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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상담소]#2. 소개팅 인트로-약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작성일
09-11-04 00:55
글쓴이
퍼스나콘 투덜이아오리
IP
1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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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1. 안녕. 아오리 상담소에요.
몇몇 보신 유저들이 있겠지만, 제가 모유저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기염(?)을 토했어요.
모유저에게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키 176의 늘씬한 모델체형에
칭찬할게 많은 어여쁜 20대 중반 아가씨여요!

... 제가 이런 사기소개팅도 주선한다 이말입니다!!쿠어어어~
( 용가리처럼 기염을 뿜는 콜록콜록 아오리)

절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흥.

2. 언제나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감안하고 읽으시압.

3. 그나저나. 유부옹들은 이거 읽으실 필요 없으시니 마나님께 저녁인사 올리고
포근히 마눌님의 날개에서 쉬시옵소서

-----------------------------------------------
<소개팅의 인트로를 살펴봅시다>


제 주변의 언니들을 보거나, 제 경우를 보거나 소개팅은 보통 주말에 하더군요
물론 평일 저녁에 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 후후.

제쪽은 조금 더 시간을 같이 가지고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주말에 여유있게 만나는게 좋으면서도 ...
만약 꽝.. 일경우..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여유를 만들기 위해서. 하아..
애매한 시간에 만나서 적당한 시간에 빠져 나올 수 있도록 셋팅해놓는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 시간 토요일 오후 정도라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도록 하죠.
첫만남의 시간은 오후 2~5시 사이. 귀가시간은 오후 9시 예정.

Q. 소개팅 할 때 꼭 밥을 먹어야 하나요?

A.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글쎄요..
만약 차만 마신다면. 그건 선이죠. 선을 뵈다라는 말이  한번 쏴악 스캔한다는 거니까
스캔했는데 별로면 뭐....일어날 수 있는 거니까.(하눌옹이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대로)


그러나 오늘의문제는 소개팅.

일단 만난다 (어디서?)
다른 곳으로 간다 (어디로!)

이게 참 문제인거 같아요.

1.차(만난다)-밥- 차 로 할 것인가.
2.만난다- 차-밥- 차 로 할것인가.
3.밥(만난다) - 차로 할것인가.
4.만난다- 차 - 안뇽~~으로 할 것인가.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밥을 코스에 넣는 편이 서로를 좀 더 알아볼 수 있고
또 시간을 벌어서 자신을 어필 할 수 있기에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밥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하기로 하고 ,
일단은 오늘 소개팅 약속을 잡는 상황부터 생각해봅시다.
이게 연속적인 거라서 바로 밥이야기로 들어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일단 만나실 때
저는 개인적으로 찻집이나, 고정된 장소에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소개팅은 주선자가 안나오고 서로 전화해서 알아서 만나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강남역 뉴욕제과 앞, 지오다노, 금강제화 앞에서 만나는 건 별로. ;;;쫌..;;;
주말에 거긴.
... 그램린이 들끓는 뉴욕의 빌딩같다고나 할까.

어디 한적하고 고정된 곳에서 만나는게 좋습니다.

번화가라면 찻집, 또는 좀 덜 붐비는 블럭이 좋겠네요. (차량이 있으시다면)
사람이 많은 곳 강남역 지하철 출구 앞에서  전화해서 서로를 찾는 것보다
 (상당히 주변인 시선이 신경쓰입니다;)
먼저 어느 곳에서 기다리시다가 여성분을 알아봐주시고 맞아주시는 편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찻집을 추천합니다.

A. 이야기를 1시간이상 나누시가다 밥을드시러 이동하실 경우 (오후 2시경 만남) 좀 괜찮은 찻집을.
B. 단순히 한적한 곳에서 만나서 인사를 대충하고 바로 자리를 옮기실 경우 (오후 5시경)
별다방이나 콩다방등도 또는 조금 한적한 스팟도 괜찮습니다.
(만약 강남역에서 본다고 하면 국기원이나, 한솔제지 빌딩 아래의 스타벅스가 주말엔 그나마 덜 붐빕니다. 중요한 건 덜 붐빔!)


A의 경우 괜춘한 찻집을 고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처음 만난 장소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를 시 장소의 분위기가 상당한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강남역과 종로 대로변에 있는 사주까페 스러운 후줄근한 까페에서 만나신다면.. 줄곧 분위기 안습이겠죠. 하아..

A의 케이스로 여자분과 통화해서 약속을 잡아봅시다.

여기서는 저희 아오리 상담소의 유일한 고객이신 소보옹을 모델로 해봅니다.
( 아놔. .. 벌써부터 창을 꺼버리시면 곤란해요;;; 그냥이..이름만 빌리는 것이니 비위상하시는 것 참으시고;;)


전화벨
소보: 여보세요
여: 여보세요
소보: 아 저 안녕하십니까. 아오리양 소개를 받고 전화 드렸는데..A씨 이신가요.
여:아..네.. 안녕하세요?
소보: 아~목소리가 예쁘시네요 ( 무조건 칭찬으로 시작해주세요- 칭찬은 A 양을 춤추게 한;; 으..응? 그러나 조폭이 도덕책 읽듯이 기계적으로는 말아주세요 )
여: 아.^^ ...(호호호 웃는다; 아놔. 나의 가식이 생각나는;;)
소보: 혹시 이번주에 언제 시간 괜찮으신지..?(말꼬리 흐려서 정중하게 보이는 !)
여: 아.. 저는 주중은 좀 힘들고요, 토요일 오후가 좋은데..
소보. : 아..네 그럼 토요일 오후에 뵐까요? 
여: 네. 그럼 좋구요 
소보: 아 어디서 만나는게 편하신지..? 혹시 어디쯤 사시나요..?
여: 아.. 저는 어디사는데요, 상관없이 편하신 쪽으로하시면..될듯..
( 또는 강남, 강북, 어느 지역을 지정한다)
소보: 아닙니다, A 씨가 편하신 곳을 말씀해주시면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아, 예 그럼 말씀해주신 그쪽에서 뵙는 걸로 하죠)
여: 예 그럼..(어디어디 쪽이면 좋을 것같아요 또는 그래도 소보씨가 편하신 대로...라고 말한다)
소보: 제가 뵙기 편한 장소로 알아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여: 아 네 그럼 연락 주세요 . 


이후 우리의 소보옹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낚시를 가서 갈치를 두빡스 잡아온다.여자분께 선물로 드릴.
2. 베팍에 글을 올려서 그지역의 어디가 좋은지 알아본다.( 안봐도 뻔한 리플)
3. 검색창을 돌리거나 친구에게 물어봐서 좋은 까페를 알아본다. 
4. 아오리소장에게 울며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하지요?를 연발한다. ----->빠따를 맞는..;다..?

정답은 3번이겠죠 ?^^

그지역에 만나기 괜찮은 장소를 알아봅니다. 검색도 좋고, 친구에게 물어봐도 좋겠네요
( 베팍엔 묻지마세요. 서로 상처만 받잖아요;;)

장소를 정해서 여자분께 알려드립니다.
전화를 다시하셔야 하구요, 최대한 정확하게 또렷하게 설명을 하셔야겠네요. (당신의 논리적이고 시크한 면모를 보여줘!!!)
여자분이 아~ 거기 알아요, 아 네 알아서 잘 찾아가볼께요 라고 하시면 쉽게 풀리겠네요.  
통화종료후 문자로 단정하게
오시는 방법과 관련한 정보를 다정한 어투로 설명해주시면 호감도가 더 좋아질지도.
' 그럼 그날 뵙겠습니다 ' 하고 '좋은 꿈 꾸세요' 등등의 은근한 호감멘트도 곁들이면
예의바른 그남자가 될지도.

' 그날 뵐께요 하악하악 너무 둑은둑은해요~' 이딴 말문자에쓰지 말아주어요.
변태같아....

통화 시간을 늘리고, 문자를 만남전에 몇번 주고 받는게 좋은건
약간의 낯설음을 방지해주기 때문입니다. 
만나서 할말이 없으면!!
하다못해전화했을 때 목소리가 좋았다는 둥 -더불어 얼굴도 너무 예쁘시다는 둥, 잘찾아와서 길눈이 밝으신 것 같다는 둥 ,
영국인처럼 날씨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거리가 생기니까
사전 통화 및 문자 접촉빈도수를 너무 끈적이지 않을 정도로 2~3회하시는 편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
전화 및 문자는 친절하고 젠틀하게. 부탁합니다.


<오늘의 요약>

제 소견으로는 소개팅에 밥은 넣는 편이 좋습니다.
너무 붐비지 않는 곳에서 첫만남을 하는게 좋습니다.
전화와 문자를 단정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세요. (말더듬지 말아주세요)
만날 곳을 여자분 위주로 정하되, 성의 있는 장소를 물색하세요.(장소의 수준은 곧 당신의 수준) 
여자분께 친절히 만날 장소를 안내해주세요.
전화부터 들이대진 말아주세요.



다음 시간엔 소개팅 할만한 장소 몇군데 사례와
첫만남시 유의점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친절한 빠따질과 함께하는 <아오리 상담소>





▲ 소개팅 때 갈치는 집에 놓고 오는게 좋아요. 소보옹....;;;;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8-06 21:23:08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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