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자료를 든다는게 자신이 없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러게요. 나이도 젊은데 벌써 구속 떨어지고..그저 안습..

일리있는 설명이긴 하군요/... 올림픽에서 쿠바의 노장 마무리투수가 공을 저런식으로 던졌던것 같군요.. 100KM, 110KM, 130KM,140KM 각 구질별로
스피드가 차이가 나니까 우리 타자들이 한때 해맷던......

사실 저게 설득력이 떨어지는게 직구의 구속은 모든 구종이 먹혀들어가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빠르면 빠를수록 다른 구종이 먹혀들기 쉽죠..
제생각에 결국 저것은 부상을 숨겼다기보단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질려고 하다보니 직구의 구속이 감소된것이 아닌가 싶군요..
일부로 감속시킨게 아니고 감속된것을 가지고 저런식으로 눈가리고 아옹.....

K-rod 투구 폼을 보면 왜 구속이 떨어지는지 알수 있죰....

Rivera 가 아직도 95mph을 던지는걸 보면 왜 K-rod 가 오래 못 간다는걸 알 수 있는거죰.... 뭐~

투구폼때문에 구속이 떨어졌다는것보다는 직구가 아닌 다른구질을 던질려다 보니 투구폼이 그에 맞추어져 변화되었다고 보는게 낮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선수 에인절스와 재계약 하지 않을것을 알기때문에 저도 별로 프랭키에 정이 가진 않지만 한가지 알아두셔야 될점이 있는데
아직 이선수 MLB 최고의 마무리투수중 한명이라는것을 상기시켜주어야 될것 같군요.. 오래못간다는것을 알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투구폼 봐도 모르고 Rivera랑은 아무 상관도 없죠.
(DL이 단 한번 뿐이라는 게 투구폼이 구속하락의 요인이 될 수 없단 걸 반증하고 있구요.)
그냥 어린 나이부터 타이트한 상황에 나와서 팔을 많이 썼을 뿐이라는 게 유일한 하락세의 근거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던지는거 보면 언제 탈나도 이상하지 않은데 여지껏 크게 꼬꾸라진적 없는것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