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개막전 선발 확정…커쇼-류현진 순서
- 작성일
- 14-03-10 09:25
류현진(27·LA다저스)이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개막 2연전 중 2차전 선발이 확정됐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0일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인 1차전에, 류현진이 2차전에 나선다고 투수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다. 류현진은 23일 열리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커쇼는 당초 호주 원정에서 제외될 것이 유력했다. 지난 시즌 260이닝 가까이 투구한 데다 포스트시즌에서 3일만 쉬고 등판하는 등 많이 던졌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호주 원정에서 빠지는 것이 고려됐다. 하지만 2선발 잭 그레인키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이 더뎌지자 결국 커쇼가 호주 원정에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커쇼는 이로써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됐다. 다저스 사상 4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것은 라몬 마르티네스(1995~1998) 이후 처음이다.
매팅리 감독은 커쇼-류현진으로 이어지는 개막 2연전 선발 외 나머지 로테이션을 발표하지 않았다.
호주 원정 등판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11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투구수를 70개 이상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0일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인 1차전에, 류현진이 2차전에 나선다고 투수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다. 류현진은 23일 열리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커쇼는 당초 호주 원정에서 제외될 것이 유력했다. 지난 시즌 260이닝 가까이 투구한 데다 포스트시즌에서 3일만 쉬고 등판하는 등 많이 던졌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호주 원정에서 빠지는 것이 고려됐다. 하지만 2선발 잭 그레인키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이 더뎌지자 결국 커쇼가 호주 원정에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
|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
매팅리 감독은 커쇼-류현진으로 이어지는 개막 2연전 선발 외 나머지 로테이션을 발표하지 않았다.
호주 원정 등판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11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투구수를 70개 이상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개막 2연전 중 2차전 선발이 확정됐다.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0일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인 1차전…',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10/l_20140310020004256001049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