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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득실차로 승리했네요.  첫번째 승리에서 메가자이언츠포가 터진 이후 21승을 거두는 동안

1점차 : 12번 (반이 넘냐 이 십쏭쿠들아..;;)

2점차 : 2번

3점차 : 4번

토탈 3점이내, 불펜이 나와 홀드건 세이브건 기록하는 상황이 무려 18 / 21...ㄷㄷ   윌스니가 15일자 DL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지금 리그 세이브 1위.. 오늘 쉬었는데 최근 6게임동안 5번 나와서 3승2세이브..-_-

1 - 2 - 2 - 5 - 5 - 1 - 8 - 3 - 3 - 3 - 2 - 3 - 3 - 2 - 3

1점차 : 2번

2점차 : 4번

3점차 : 6번

토탈 3점 이내, 즉 상대팀 불펜에게 스탯을 쌓아주는 확률은 무려 12/15. 

결론적으로 "지건 이기건 양팀 불펜 다 튀어나와" 가 샌프야구의 바이블이요 경전이시니..;;;

자이언츠가 홈에서 15번 경기했는데 죄다 매진을 기록한 이유가 있다는..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기 전까지는 어느 경기나 공 하나에 똥줄이 타들어가는 "고문야구"의 전도사들.  결과적으로 보면 팬들에게 "오늘 경기 재미는 있더라", 또는 "1승이 이리 소중한 것이구나" 하는 감동을 선사했을테니 서비스 정신에서는 甲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요.

최근 홈 6연승하는 동안 스코어가 3:2, 4:3, 3:0.1:0, 4:3, 3:2.   1점차 데칼코마니도 아니고 특히 애리조나 3연전은 죄다 1점차 승부..;;;  베이 에어리어 주변 비뇨기과 제법 흥했을 듯.

오늘 윌슨이 쉬는 날이라고 나왔는데, 지도 SF 마무리랍시고 1점차 1사 1,3루에서 세이브를 따낸 하비에르 로페즈.  근데 똥줄세이브는 그렇다 치고 이 세리머니는 왜 따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