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밑에 신이치님 글 제목 보시다시피....
마른 하늘 날벼락 떨어지는 것도 유분수지... 시즌 아웃이라니...시즌 아웃이라니...

기다리고 기다려서...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참고 기다려서..
시즌 초 올해야말로 윅스의 브레이크 아웃 시즌이라는 전망이 나올 때에도
피식 웃으면서 이놈은 안된다고... 내심 속으로 기대하면서도... 그래도 아마 안될거야라고.. 포기하면서도 또 기다리다가
정말 폭발해버린 올 시즌인데... 40홈런 찍는 거 아니냐며... 온갖 설레발 다 떨던 올 시즌인데...
하필이면 이럴 때 시즌 아웃이라니요......

윅스 이 놈도 참 안 풀리네요...
어린 놈이 벌써 수술만 세차례...
혹여 이번 수술로 맘이 꺾이거나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아 불쌍한 놈...

휴..
카운셀 옹이 잘해주고 있지만... 내야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2루 자원 하나는 꼭 끌어와야 할거인디...
신이치님이 언급하신 후보 가운데는 그루즈 옹이 제일 끌리네요.
그러고보면 그루즈 옹 아직 팀 못 잡고 남아 있는 것도 미스테리하네요.
KC에서 애타게 구애했는데도 불구하고 재계약 거부했다고 하던데... 밀워키가 그루즈 옹 데려올 수 있을란지...;;;;;

카즈전 스윕 포함 시즌 6연승,
현역 힛바이피치드 볼 1위에 빛나는(?) 근성가이 켄달옹의 2,000안타,
맷 개멀의 빅리그 커리어 첫 홈런 등 경사가 겹친 날이 악재 하나로 빛이 바라는군요....
그래도 재앙은 재앙... 경사는 경사이니.... 켄달 2,000안타 개멀 홈런영상으로 띄워봅니다.(홈이 아니라 아쉽네요...)

켄달 옹 2,000안타
 




개멀 스리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