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듣고는 서는 이해가 잘 안가는 게
페팃이 야구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거랑 법정공방이랑 어떤 관계가 있는거죠?

대충 음모론의 논리는

1.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2. 이미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운동 하면서 법정공방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다

3. 그래서 은퇴하고 싶다

이런 식이더군요. 사실이라면 정말 장난 아니게 켕기는 경우에나 가능할 시나리오죠. 완전 새가슴이거나. 물론 평소 투구를 보면 후자는 절대 아닐 듯...

이건 좀 두고 봐야할듯.
페팃 은퇴 한다고 땡깡부린게 올해만 있는 일도 아니고. 약물 들통나기 전부터 하지 않았나요.
확실히.. 로켓과 페팃의 사이가. 언론에서 포장하던거 만큼 좋은건 아닌거 같더군요.

페팃이 순순히 응하면서 둘의 사이가 더욱 더 갈라진거 같더라구요. 클레멘스 입장에서는 페팃이 배신 때린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