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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포시 매치업중...

4강에 진출한 두 팀이...

이렇게 양팀 모두 둘 다 서로 맛이 간(?) 상황에서 맞붙게 된 시리즈가 또 있나 싶을 정도네요.



특히나.. 두 팀 모두 타력이 완전히 맛이 가버린...

그것도... 다른 팀도 아닌...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던 두산과 롯데라는 두 팀이 말이죠.



뭐.. 타격 사이클이야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올라오곤 하긴 하지만...

어쨌든 현재는 둘 다 바닥에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은데...



그 와중에 두산은 손시헌과 정수빈이라는 두 주축 선수마저 시리즈 직전 아웃되어 버리고... ㅠ.ㅠ



공중파 중계도 될텐데...

답답한 경기만 펼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현실적으로,

양팀 투수진들은 준수하니...

중계 보는 사람들이 '타자들이 바보구나'라는 것은 전혀 느낄 수 없도록...

투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투수들이 더 분발해주는 시리즈가 되어주길 그나마 바래보아요~




그러면 경기당 양팀 득점 숫자가 합쳐서 3점 이하라도 괜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