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눼...

베어스에서 작년 시즌 끝나고 40인 드래프트 or 방출로 나간 선수들 중 올시즌 타팀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임다.

흠.. 최승환은 쏠쏠이 활약했다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하겠군요.



각설하고...

김성배, 박정배, 최승환... 올시즌 울팀에 있었어도 기회 부여받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한 선수들이기에 아까운 마음은 별로 없는데.. 그래도 울팀에 있던 선수들이니 만큼 타팀에 있는 지금도 개인적으로 꽤나 정이 가는 선수들이네요.

어찌보면 40인 드래프트 또는 방출이라는 충격요법(?)이 특히 김성배와 박정배는 각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그래서 궁금한 마음 들어 이 선수들 현재 성적 함 찾아보았슴다.


김성배 2.70 2승 3패 2세이브 14홀드 64경기 50.0이닝 29삼진 18볼넷
박정배 3.24 4승 2패 0세이브  1홀드 31경기 66.2이닝 37삼진 27볼넷


그러고보니 두 선수다 두산과 2위 싸움 벌이는 SK와 롯데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었네요. ㅋ


참고로 최승환의 1군 성적은...

최승환 0.283 24경기 53타수 13안타 1홈런 6타점



여튼 위 세 선수에 대한 아쉬움은 크지 않은데...

제일 아쉬운 선수는.. 이재학 선수네요. ㅠ.ㅠ 2년차 신인선수를 40인 명단에 보호하지 못하고... ㅠ.ㅠ

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런 신인선수들은 40인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베어스팬들은 목놓아 주장해봅니다. ㅠ.ㅠ


각설하고,

올해 2년차 되는 이재학의 퓨쳐스 리그 성적인데...


이재학 1.55 15승 2패 21경기 139.2이닝 100삼진 39볼넷


와...

이 정도면 퓨쳐스리그 씹어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이재학 선수는 너무 아깝네요. ㅠ.ㅠ

내년시즌 NC에서 기둥이 되거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