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단순해진 LG 리즈, 업그레이드된 구위
- 작성일
- 11-07-18 13:24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2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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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리즈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
▶우리 동네 날씨
리즈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7월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17일 롯데전은 오후 5시에 시작됐다. 부산 지역 기온은 섭씨 30도에 이르렀고, 습기도 가득했다. 전날인 16일 같은 시간에 등판한 주키치는 "날씨가 무척 더웠다.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실제로 주키치는 1회 심판 판정에 불판을 품고 욕을 하다 경고를 받기까지 했다.
반면 리즈는 더울수록 힘을 냈다. 이날 최고 시속 159km를 가볍게 찍었고, 평균 직구 구속은 150km를 유지했다. 지치지도 않았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리즈는 더욱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경기 후 리즈는 덥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리 동네 날씨"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도미니카도 이처럼 덥다. 더운 건 나한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직구가 괜찮았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리즈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7월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17일 롯데전은 오후 5시에 시작됐다. 부산 지역 기온은 섭씨 30도에 이르렀고, 습기도 가득했다. 전날인 16일 같은 시간에 등판한 주키치는 "날씨가 무척 더웠다.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실제로 주키치는 1회 심판 판정에 불판을 품고 욕을 하다 경고를 받기까지 했다.
반면 리즈는 더울수록 힘을 냈다. 이날 최고 시속 159km를 가볍게 찍었고, 평균 직구 구속은 150km를 유지했다. 지치지도 않았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리즈는 더욱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경기 후 리즈는 덥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리 동네 날씨"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도미니카도 이처럼 덥다. 더운 건 나한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직구가 괜찮았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윤석민과 니퍼트에 가려진 또다른 괴물 컨디션 리즈 ㅇ_ㅇ;; 우리 동네 날씨라니 웃겨서 퍼왔음여.
리즈 아니었으면 시즌 1/3 남기고 5경기 차이 좁히기 쉽지 않다던 몇일 전의 말이 웃음거리가 될뻔 했기에 뭔가(?) 다행인듯 싶기도 하고 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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