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흥미진진하네요.


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971066.htm


한화 관계자는 19일 "타구단이 얼마를 베팅하든 상관 없이 그보다 더 많이 주고 데려오겠다. 과거 심정수의 계약 (4년 60억원) 이상은 책정해 놨고, 타 구단보다 무조건 더 쓴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구단이 김태균에게 제시하는 최고액에 조금이라도 더 얹어주겠다는 얘기다.

LG와 SK가 김태균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준비했다는 루머가 나도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LG의 경우 김태균을 잡기 위해 110억원을 준비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LG 고위 관계자는 "110억원은 낭설이다. 아직 방침을 정하지 않았다.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부정했지만, 김태균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은 부인하지 않았다. LG와 SK의 행보에 따라 몸값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