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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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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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구위다. 일본에서 건너온 스카우트들도 주키치를 유심히 지켜봤다. 주키치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행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주키치는 "물가를 고려하면 일본에서 제시하는 연봉이 반드시 많다고 볼 수 없다. 돈을 떠나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의 안전이다. 일본은 지진, 쓰나미 등으로 불안하다. 일본에 비해 서울은 너무 안전하고 편하다"며 "내 꿈은 메이저리그다. 그곳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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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대략 요점은 위의 문장 같습니다.


다소 이른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라 100%라고 보긴 힘듭니다만.


이처럼 구체적으로 일본행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립서비스는 넘어선 상태고요.
섭섭치 않은 페이만 준다면 거의 엘지잔류가 유력한걸로 보여지는군요.



구속에 대한 갈망은 일본도 상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면에서 리즈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런 파워피쳐가 한시즌을 무리없이 보내고 있다는 점이 내구성도 뒷받침 한다는 뜻이죠.
현재는 약간의 부상이지만 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겨지구요.

  
엘지는 일단 이 두명의 외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사실 초대박 용병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그렇게 안전한 선발2명을 밑바탕에 깔고 시작하는것은 참 기분좋은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