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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일과 모레.. 일기예보상에 비가 있기는 하네요.



단..

내일은 서울/경기 지역만 '때때로 비'이고.. 나머지 지역은 '구름많음'인데...

그 구름만 많은 지역에 서해5도도 포함되 있는 걸로 봐서 인천에서는 경기 할 수도 있을 듯 싶어요.

수요일도.. 흐리다가 비이긴 한데... 강수량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하니.. 역시 경기 가능성도 있구요.



SK가 이미 취소 경기도 꽤 되고... (8개구단중 제일 많네요. 한화보다 무려 5경기를 덜 치룬...)

가뜩이나 요즘 상태 안좋은 두산 상대 경기라... 2경기 취소하면 모를까... 1경기만 취소하면 어쨌든 김선우-니퍼트 다 상대해야하니.. 어지간해서는 경기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살펴보니... (3경기 다 한다고 가정한다면)

일단 두산의 선발로테이션은 김선우-니퍼트-페르난도가 되겠네요.

페르난도는 과연.. 선발 기회를 또 얻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긴 하지만요. --a



이에 맞서는 SK 선발로테이션은...

일단.. 지난주 수-목-금 등판했던 선수들이 금주 화-수-목 등판한다고 치면...

매그레인-전병두-김광현인데...



매그레인-김광현은 확실히 등판할 걸로 보이고...

나머지 한 자리는 말그대로 '땜빵'이라 알 수 없네요.



선발로써 좋은 모습 보이던 큰 이승호선수(37)가 최근 안보이던데...(2주째 등판기록이 없네요)

부상인건지... 아니면 두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예상하자면.. 매그레인-이승호(37)-김광현의 선발 로테이션이 되지 않을까 싶....

아니면, 매그레인-김광현-고효준(4일 휴식 땡겨쓰기)



쉽지 않을 듯 싶네요.



한 경기 정지훈군 등판한다 치면,

베어스는 김선우-니퍼트..

와이번즈는 매그레인-김광현...



어쨌든 김광현은 만날 것 같은데...

한창 폼 떨어진 김광현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포텐만 충만하던 김광현을 각성시킨 것이 베어스인데...

이번에도 부활의 계기를 제공할 듯...




야구..

봐야할까요? --a





라면서도..

어김없이 내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귀에 이어폰을 꼽고 있을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