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심 논란...
- 작성일
- 10-04-27 02:41
http://sports.kbs.co.kr/sports/baseball/2010/04/26/2086859.html#//
케이비에스가 정면으로 오심이라고 딱 부러지게 이야기 해버리네요...
이제와 끝난 경기 오심이라 해 봐야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제가 봐도 어제 안치홍은 아웃이 맞는 듯합니다만...)
심판도 사람인데 오심도 있을 수 있는 거지...라고 말합니다만...
곁들여 얘기해 보면
전 심판의 오심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달리 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 태그 아웃 상황에서의 오심
사실 아무리 전문가라도 늘 오심의 여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태그가 되는 위치와 주자가 베이스를 터치하는 위치가 항상 다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동시에 어느 지점을 포착해서 선후를 판단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게다가 심판의 보는 방향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의 오심 만큼은 무조건 심판을 비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스트라이크, 볼 판정의 오심
기준 자체에 주심의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개입되기 때문에 사실 이것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적어도 높낮이에 관해서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좌우폭에 대해서는 홈 플레이트라는 명확한 시각적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좀 문제가 다릅니다...
예전 중계 화면 중에서 수직으로 홈플레이트를 비추던 화면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 심판의 자질이 확 드러납니다... (누가 봐도 확 빠진 공을 심판이 스트라익을 선언하면, 해설자는 홈플레이트 끝에 걸쳤다고 박박 우겨댑니다... 논란이 좀 있어 보이자, 요새 이런 화면을 잡는 방송은 없어졌습니다.)
그치만 이것도 포수 훼이크에 속아 넘어갈 수도 있고... 공중에다 오각형 표시를 한 게 아닌 이상, 너그런 마음으로 좀 봐 줄 수도 있습니다...
3. 포스 아웃 상황에서의 오심
전 개인적으로 도무지 봐 줄 수 없는 오심이라고 봅니다... 사람 눈이 짝 찢어져 있지 않는 이상, 주자의 발(또는 손)과 야수 글러브에 들어가는 공을 한꺼번에 보는 것도 어렵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포스 아웃 상황이라면.. 특히 1루에서의 상황이라면, 늘 같은 장면을 같은 위치(태그 아웃 상황과는 달리 늘 보는 위치가 일정함)에서 수없이 반복해서 본 프로들이 그걸 실수한다는 건,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용납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4. 파올과 페어에 대한 오심
홈런이냐 파올이냐는 비디오 판독이란 이의 방법을 두고 있으니 논외로 하고...
이 경우에서는 오심 논란 자체가 별로 없었던 걸로 아는데... 선을 타고 서서 보면 누가 봐도 확 드러나지 않나요?
그런데도 오심을 했다면... 고의 이거나 아니면 심판이 관중석 예쁜 여자라도 보고 있던 게 틀림없습니다...
케이비에스가 정면으로 오심이라고 딱 부러지게 이야기 해버리네요...
이제와 끝난 경기 오심이라 해 봐야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제가 봐도 어제 안치홍은 아웃이 맞는 듯합니다만...)
심판도 사람인데 오심도 있을 수 있는 거지...라고 말합니다만...
곁들여 얘기해 보면
전 심판의 오심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달리 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 태그 아웃 상황에서의 오심
사실 아무리 전문가라도 늘 오심의 여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태그가 되는 위치와 주자가 베이스를 터치하는 위치가 항상 다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동시에 어느 지점을 포착해서 선후를 판단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게다가 심판의 보는 방향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의 오심 만큼은 무조건 심판을 비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스트라이크, 볼 판정의 오심
기준 자체에 주심의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개입되기 때문에 사실 이것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적어도 높낮이에 관해서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좌우폭에 대해서는 홈 플레이트라는 명확한 시각적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좀 문제가 다릅니다...
예전 중계 화면 중에서 수직으로 홈플레이트를 비추던 화면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 심판의 자질이 확 드러납니다... (누가 봐도 확 빠진 공을 심판이 스트라익을 선언하면, 해설자는 홈플레이트 끝에 걸쳤다고 박박 우겨댑니다... 논란이 좀 있어 보이자, 요새 이런 화면을 잡는 방송은 없어졌습니다.)
그치만 이것도 포수 훼이크에 속아 넘어갈 수도 있고... 공중에다 오각형 표시를 한 게 아닌 이상, 너그런 마음으로 좀 봐 줄 수도 있습니다...
3. 포스 아웃 상황에서의 오심
전 개인적으로 도무지 봐 줄 수 없는 오심이라고 봅니다... 사람 눈이 짝 찢어져 있지 않는 이상, 주자의 발(또는 손)과 야수 글러브에 들어가는 공을 한꺼번에 보는 것도 어렵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포스 아웃 상황이라면.. 특히 1루에서의 상황이라면, 늘 같은 장면을 같은 위치(태그 아웃 상황과는 달리 늘 보는 위치가 일정함)에서 수없이 반복해서 본 프로들이 그걸 실수한다는 건,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용납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4. 파올과 페어에 대한 오심
홈런이냐 파올이냐는 비디오 판독이란 이의 방법을 두고 있으니 논외로 하고...
이 경우에서는 오심 논란 자체가 별로 없었던 걸로 아는데... 선을 타고 서서 보면 누가 봐도 확 드러나지 않나요?
그런데도 오심을 했다면... 고의 이거나 아니면 심판이 관중석 예쁜 여자라도 보고 있던 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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