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연말인데.. 프론트 사람들도 주말 근무 하려나요? ^^a



여튼.. 이택근 트레이드 승인건이 해결 되지 않는 한...

다른 트레이드 움직임(두산이든 삼성이든 또 다른 팀이든...)은 '일단 이택근건의 처리과정을 지켜보자'가 될 듯 보이네요.

이현승이니 장원삼이니 하는 얘기들은 박동희기자 블로그에서 소스가 나온 것이긴 하지만... 어찌됐든 '카더라'에 속하는 얘기일 뿐, 이택근건처럼 공식으로 발표하거나 보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트레이드건 터뜨려서 욕먹을 필요는 없을테니깐요.



결국.. 후속타들은 이택근건이 정리되면 나올 수 있을거란 생각인데...

이택근건 해결이.. 쉽게 끝날것 같지는 않다는... --a

제일 쉽게 끝내려면... 히어로즈가 30억 KBO 완납 / KBO 완납 확인 후 트레이드 승인 <- 적어도 요건 필요한데...

1. 일단 은행 영업시간이 끝나서... --; 은행 문열때까지는 돈 오가는건 힘들어 보이... ^^;;;;;;;;
(무슨 30억이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이체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30억 현금을 금고에 보관하고 있지도 않을테고... --;)

2. 그리고... 30억이 KBO에 들어간다면 그돈중 15억이 LG에게 확실히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기에...(SK 문제가 끼어있죠) 그렇게 되면 히어로즈-LG 협상자체를 다시해야 할 거고...

3. LG-히어로즈 협상 잘된다 해도.. 받을 수 있는건 25억뿐... 30억 내려면 두산과도 얘기가 되야할텐데 과연... --;;;


아.. 이 모든 얘기들의 가정은 현재 히어로즈에게는 절대 30억이 없다.

30억을 만지려면 LG와 두산으로부터 돈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으로 깔립니다. ^^;



이래저래 빠른 해결은 힘들어보이네요.



그냥..

작년 장원삼건처럼 모든 것이 다 파토! 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