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의 수술(이라고 쓰고 선발전환이라고 읽는다)과 내년 경험 풍부한 불펜진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세일러유의 마무리 정착은 굉장히 안정적으로 보이는군요.
물론 구로연합중 최소 1명은 남는다는 전제가 붙어야겠지만..
[DBJ]깊은슬픔09-09-26 22:50
221.♡.♡.66
외국인 투수 중 누가 한명 떠나든 아니든 유동훈 위치에는 별 문제가 없을 거 아닌가요? 일단 한기주가 수술 후 내년 시즌 중에 바로 복귀가 가능한지도 잘 모르겠고 오히려 용병 투수가 둘다 남는 것이 더 바뀔 가능성이 클듯한데 +_+;
용병 2+윤석민, 양현종은 선발 보장이라고 치면 나머지 한 자리를 서재응, 곽정철, 한기주가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이 +_+;
일단 선발진이 꽉 찬 상태에서 한기주가 수술 후 선발에 설 자리가 없으면 유동훈의 마무리 보직에 경쟁 구도가 발생할듯 +_+
미친괴수09-09-26 23:12
211.♡.♡.40
기주의 2010시즌은 없다고 봐야죠. 선발전환도 아직은 그저 아 슈ㅣ발 꿈 이구요.
그리고 용병 잔류문제를 언급한건... 선발구멍시 곽정철이 1순위로 끌려갈(?) 것 같아서말이죠.
그냥 신한카드 이후로 가져본 필승조가 붕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걸고는 있지만 군에서 복귀하는 그 4명도 즉전감인지 의문부호라서..
유동훈의 위치가 아니라 성공적인, 안정적인 마무리 정착이 가능할까 하는거죠.
▶◀ dr.레인09-09-26 23:20
110.♡.♡.37
유느님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지만,
왠지 조감독은 정통파 마무리를 원하는 거 같아서~
셋업이 되었건 마무리가 되었건 기아 불펜의 핵심은 역시 유동훈이겠죠.
곽정철은 불펜에 빵꾸가 나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선발 보내야 된다고 보구요.
올해는 워낙에 한기주 아웃 이후 불펜에서 던져줄 자원 자체가 없었고 (이게 다 임준혁 때문;;; 이 넘아만 자리 잡아줬어두)
내년은 4명 중에 컨디션 좋은 얘들 돌려가면서 써도 올해보단 넉넉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