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표 한 번도 안 했고(앞으로도 할 생각 없고)
엘지 선수들 나오는 올스타전에, 아니 올스타전 자체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보기 좋다, 나쁘다 가치 판단을 내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 물론 저도 엘지건 어디건 한 팀만 저리 줄 세우는게 제 맘에는 안 듭니다만,
그걸 원하는 다수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지 싶네요.

전례도 있고~~
9개구단 아니 10구단 한번씩은 해야 나중에 탈이 없을거 같네요 ^^

그리고 작금의 사태가 팬의 잘못이 아닌
크보의 행정적인 문제라 팬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문제로 판단되지는 않네요.

별문제없다고봐요.
어차피 올스타라는게팬투표니깐

머 롯데 시절에도 했던 말인데

싫으면 투표하는거죠

열정적으로 자팀선수 찍는게 별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투표룰 자체가 병맛


저야 머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볼 일 없어서 하는 말이긴 한데...

솔직히 재미도 없고 좀 쓸데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스타전 같은게 왜 필요한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건 팬들한테 비판할 꺼리가 1%도 없죠
100% KBO의 잘못

중복투표도 문제지만, 현재까지의 투표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안 드는 점은 네이버에서 투표한다는 점이구요.

팬들이 투표하는 건 문제없죠. 중복투표 방식이 문제.

일단 투표룰을 개선해야 되는데... 개비오는 그럴 맘이 없는 게 문제져... ㅡㅡ;;;

엘지팬 입장에서 계속 엘지선수들이 좀 더 쉬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른 선수들 뽑고있는데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거 별로고요

그런데 엘지팬들 입장에서 이게 보기좋냐고 물어보시는 그 질문은...
똑같이 타팀팬이시면서 이거 보기 싫으시면 제발좀 우리 선수들 좀 쉬게 다른선수들좀 열심히 뽑아주세요.

KBO가 그걸 조장했는데요 뭘. 이건 이미 올스타고 뭐고 아닙니다. 그냥 팬덤끼리 힘싸움 하는 인기투표죠.

투표방식은 예전부터 문제가 있긴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팀선수가 한팀에서 뛰는걸 보고싶긴하거든요.
하지만 투표방식에 맞게 투표하는 팬들은 문제 없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죠.

전 올해 딱 한번 했네연. 당연히 엘지에 투표했어요. 관심이 생기니 투표하게 되는데, 이건 선후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팀 잘하니 투표에도 관심이 생기고.. 선수들도 몇몇은 나가고 싶어하는 발언도 해주니 뽑아주고 싶고.
타 팀도 마찬가지일 꺼라 봐요. 팬덤이 얼마나 크냐도 문제이긴 하지만.. 엘지팬들 올해 빼곤 올스타전 관심도 별로 없었거든요. 올스타전 한번도 본 적도 없어요 ㅋ ㅋ
타팀 팬분들도 팀이 잘하면 열성으로 투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복 투표를 막는 방법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텐데.. 그건 팬들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크보는 권위를 세워야할때와 그렇지 않을때 구분을 못합니다..
애시당초 그럴만한 위인들이었으면 이미 그렇게 했겠죠

이건 팬들에게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시스템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KBO를 탓해야죠;

올스타전은 안했으면 ...

할거면 서군이던 동군이던 이기는 세력에 포함된 팀들은 1승, 반대는 1패로 계산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