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채감은 더 많이 맞은것 같은데;;;
삼두전은 견적이 안나오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배영수가 잠실에서 강하고.
최준석이 대구에서 본즈였던것 처럼;; 홈/원정을 무시하는 선수들이 꽤나 있어서;;

원래 자기가 맞은게 더 아픕니다(?)

2010년에도 막판에 삼성이 싸대기 연속으로 몇 대 더 때렸던 것 같아요.

찾아보니 두산 기준으로 패패승승패네요.

포시에서 맞은 기억 때문에 그렇게 느끼신 것 같기도...

저 기록은 정규시즌 기준이라 최근 포시까지 생각하면 2번 더 때리는 것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긴 하겠;;;

사실 싸대기동맹은 2009년에 곰에 의해서 깨졌습니다.
(이 때 최훈이 곰이 때린후에 사자가 기절해서 곰이 그냥 계속 때리는 걸 그린 적도 있죠.)
2009년 6월 12~14일 3연전을 곰이 때리기만 하면서 깨지고, 또 2009년의 마지막 3경기는 모두 곰이 이겼죠. (9월 24일, 8월 23일, 8월 22일)
그래서 2009년에 사자와 곰의 상대전적이 7:12죠.

사자가 힘이없을때라 2010년에 복수를 못하고 묵혀뒀다가 2011년에 갚은 겁니다.
이게 왜 요즘 사자가 2011년에 깬거라고 잘못 소문이 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