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회냐, 상대 불펜과 그날 수비 컨디션은 어떤지.
1루 주자의 주루 능력은 어떤지
그 타자의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그리고 다음 타석이 누구인지

이거 보고 결정할 듯요

7회입니다.
상대 불펜 안좋습니다. 수비 컨디션은 보통입니다.
1루 주자 느립니다.
타자는 3타수 1안타이지만 아웃된 두타석의 타구질이 좋았습니다.
다음 타자는 OPS 올해 꼴찌인 타자입니다.

대타도 없었나요?

경기 막판에 1루주자가 느린데 대주자가 없고 대타감이 있다면 번트 한번 대볼 법 하다고 보는데요
2점차니까요 3점차였으면 강공이고

이럴 경우 팬들이 짜증내는 이유가 있죠.. 말씀하신 다른 조건은 감독 머리에 없어요..
그냥 무사 1·2루? OK.. 그럼 번트...
이 공식대로 움직이는 거라서

우와 제 맘을 어찌 이렇게 잘 아시죠.

저희도 겪고 있잖아요..ㅎㅎ

아오 진짜 무사 12루에서 저놈에 번트질 진짜 환장하겄네혀
범호는 뒤뚱대다 결국 병살 ㅅㅂ
연패동안 12루에 번트대서 재미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선감독 겉으로는 웃는데 이건 장고끝에 악수가 아니라 악수에 악수를 거듭하는 느낌

번트 코스도 좋았는데, 상대 벤치에 작전이 다 읽히니 수비 시프트가 나오고 무난하게 병살이...

저번엔 2루주자 범호 무사12루에 치홍이한테 번트시켜서 결국 삼구삼진 만들더만
범호가 2루인디 치홍이보고 당췌 번트를 어떻게 대라는 건지

님히 오늘도 심동섭 신승현 박지훈 출첵야구 하네
결국 동점홈런 얻어맞고

심동섭, 박지훈 3연투네요. 그렇다고 성적이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 오늘 야구하는 날이었군요; 요즘은 야구를 하는지 안하는지도 잘 모르겠...

빌로우 나오는 경기라 오랜만에 봤더니... 지금은 끈 상태입니다.

이 병신같은 야구는 선수들이 병신인가 감독이 병신인가 이딴걸 꾸역꾸역 쳐 보고있는 내가 병신인가

복수 응답인디 하나는 확실하네혀
3번은 무조건 들어가는듯

2번이 무조건 들어가는 듯요.

아 진짜.. 이런 글 볼 때마다 심정이 어떠실지 이해가 됩니다.
우리 감독도 100%라서..

그래도 커피 감독은 요즘 벤치 개입 줄였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 성적이 좋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