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의 가장큰업적은 어린 키스톤을 평범하게 만들고, 군대도 확정시켜버린거죠

암흑기는 이제 시작이네요

기술위에서 WBC 멤버 뽑는것 보니 한명이라도 면제시키기 위해서는 우승말고는 답이 없겠다 싶었었는데, 선감독이 기회를 차버리네요.
꼬꼬마 키스톤은 상무나 경찰청에서 호흡 맞춰야겠어요.

이참에 그냥 군대갈 애들 다 군대보내놓고 차분하게 2시즌 바닥부터 다시 올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나지완 보내고..그 다음에 김선빈 보내고..안치홍 보내봤자
재들 3명이 한꺼번에 못 뛰면 그것만으로도 전력에서 너무 타격이 크기 때문에
롸끈하게 셋다보내놓고 리빌딩해야죠.

어차피 김선빈,안치홍은 작년에도 제 성적 냈어도 안뽑아줍니다.
올해 김선빈 잘해도 100% 안뽑아줄거구요.

그러면 선동렬 데리고 가야죠.
어떤 치욕을 당하더라도

후임감독은 무슨죄임.

돌렬이형이라면 재내들 군대 안보내죠.
자기 커리어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나지완도 이번에 못가게 잡아놨었죠.
롸끈하게 말아먹어도 리빌딩만 해줄 수 있는 감독을 데려와야죠.
사실 kbo에서 그런 감독롤을 줄 구단이 없다는 게 문제(최소한 4강 욕심)...


선동렬이 엄청 욕을 지금 안먹는편인건 엄청난 스타플레이어출신이기 때문이죠.
그러면서도 퇴진요구가 서서히 나오는 것은 전력 자체가 어느정도 갖춰진 상황인데
너무 성적이 안나오기 때문이구요.

그렇다면 리빌딩을 하면서도 퇴진요구가 나오지 않을 최고의 대안..
팀내 최고 프랜차이즈출신을 감독으로 쓰면서 4강 전력과 멀어지게 만들어버리면
1~2년 차분하게 리빌딩을 하더라도 욕먹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군대 한번에 보내고 선감독으로 내년 마무리하자는 생각 좋네요.

그렇죠. 저도 좋은 성적 나와도 안뽑아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우승이 간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