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태도 있고 기아불펜에 그런 투수들 많았.ㅋㅋ이건 아마 마인드땜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같기도 하고.향남옹같이 언제가는 잘 던질수 있을거 같기두 한디 지금당장은 속터져서 돌아버릴 지경이네유.

언젠가는 잘 던질 수도 있긴 한데, 급한 상황에서는 사용설명서대로 쓰는게 좋다고 봐요.
실험은 경기가 넘어간 상황에서나 ㅋㅋ 어제 김희걸은 실험해볼만 하기는 했어요.

경태도 그 앞경기서 수비진 실수만 없었으면 잘했는디 어제두 아마 코칭스태프가 그경기때 잘했으니 오늘도 하고 올린거 같은디 여지없이.
근디 아쉬운것도 있.이범호 바로 옆으로 빠지는 안타랑(강습이긴 했지만 이범호 하체 안정만 됐으면 충분히 반응할수 있는 속도라고 생각했)번트수비때 모습.

경태는 패전조에서 추격조로 성장한 것 같기는 해요.

달세의 굴욕이네요
저 선수들과 비교하다니 --
달세는 1군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재앙입니다 ^^

건강을 위해 저번주부터 야구를 멀리 합니다.
이번주는 아예 채널도 돌리지 않았고 커피도 끊엇다능 ~~
또 달세가 사고쳤나요 ?

전체적인 올해 모습을 보고 한 이야기에요.
무언가 계기가 있어서 좋아질 때까지는 안쓰는게 좋다고 봐요.

아 표현이 흐흐
달세의 굴욕이 아니고 영광이라고 해야 적절할듯 ^^

천하의 혜천대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ㅠㅠ
팀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지 않으니 2군 보내서 가다듬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김희걸 전성기는 2010년 땜빵선발/롱맨/추격조 역할하던 시절인데 (전성기 평자책이 5.26 ㄷㄷㄷ)
롱맨이었음에도 이닝 길어지면 점수줬나 보군요 (그래서 평자책이....)

2010년 성적 보면 77이닝 61삼진 아주 준수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는데
사사구가 41 ㄷㄷㄷㄷ 피안타율도 낮은 게 아니고;;;
이게 제구 능력 자체보다도 새가슴과라 그런 건데 참 안고쳐지네요

그런 와중에서도 남의 주자는 잘 막는게 참 신기해요.

불펜 투수가 주자있을때 쓸모없으면...은퇴해야죠..

유동훈은 좌타도 상대못해..연투도 안돼...진작 버리고 젊은투수에게 기회를 줬어야한다고 보네요.
무슨 상전도 아니고..

승계주자 있을 때 필요한 투수도 있지만, 불펜에서 1-2이닝 정도를 먹어줄 수 있는 투수도 필요하잖아요.
올해 기록도 나쁜 편은 아니고요.

버리는 경기 1~2이닝은 줄수있죠..하지만..박빙이라면...
좌타 대타가 나올테고..유동훈을 내려야하겠죠.

유동훈은 언더 원포인트같아요.
기아가 불펜 뎁스가 좋은것도 아니고...낭비라고 보네요

유동훈의 현재 역할은 추격조라고 보는데, 추격조에 쓸만한 투수가 마땅히 보이지 않으니깐요.
계속 탈탈 털려서 패배조로 격하되는 일이 생긴다면 푸른솔님의 말씀대로 해야할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