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에 의지까지...

시즌중 양의지가 삼성전에 괴물 스탯 남기긴 했지만...

용덕한이 워낙 페이스가 좋으니...

그런데 현수 제외는 의외네요.

아래 하누리님 말씀대로 1차전은 쉬엄쉬엄 편하게 가는건가요?

어차피 두산에게 포스트시즌 1차전은.. 그저 다른 경기와 똑같은 한 경기일 뿐.. 특별히 비중이 높지는 않기에... --a

차우찬 상대로 현수 성적이 안좋은가봐요.

타격이 재앙에 가까운 영민이와 대체 불가능한 선수인 이종욱, 컨디션 살아나는 정수빈만 좌타자네요.

이성열, 김현수 제외하고... 발야구 하실 생각인가봐요.

찾아보니.. 김현수 차우찬 상대로 7타수 1안타(2루타) 2삼진이네요. 볼넷은 없고, 타점은 하나.. 0.143

뭐.. 비단 차우찬만이 아니라.. 올시즌 현수는 좌투수에 너무 약해서... ㅠ.ㅠ

정현욱이나 안지만 올라오면 대타로 함 나올 수 있을 듯 싶네요.

현재 컨디션을 그대로 반영한 라인업인가 보군요.
그러면서 현수에게는 자극제가 될수도 있고 +_+

김현수 or 정수빈일지는 어제 달감독님 멘트가 나왔었;;;

삼성전에 강했던, 특히 차우찬에게 강했던 양의지가 빠진건 의외에요-_-

달감독님은 스승인 김성근감독님과는 달리...

숫자를 그리 믿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저 달작두를 믿을 수 밖에요... 하앍~ +_+

양의지 타력때문에 고민은 많이 했을듯한데요.. 문제가.. 투수가 홍삼이.... 홍삼이 투구는.. 포수 블로킹이 가장 중요하죠...;;; 거기다.. 의지의 메리트라면.. 타격인데.. 더칸이.. 준플에서 타격감이 괘얀았으니.... 혹시나..겠죠. 타격은.

김현수는 차우찬 공에 전혀 감을 잡지 못했죠

맘같아선.. 두목도 좀 쉬게했음.. 하지만... 그래도 두목인지라...;;; 쩝.. 암튼.. 현상황에서 최상의 라인업 중 하나라 봅니다...

뭐 현수 지난번모습 보면 빠져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라..

대신에 수빈이가 터져야 되는데..ㅎㅎ

근데 전혀 비어보이지 않는 저 라인업은 대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