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2초에 무사1,2루 맹글어 주는거까지 보고 운동하러 드갔는디 나와봉께 5말에 3:1이더군요.
광횬이한테 1점 뽑은것 보다 승민이가 더이상의 실점이 없었다는게 더 신기했습니다-_-
1초 선두타자 정근우의 타구가 투수앞으로 왔는데 그걸 잡아내지 못해 흔들렸던게 컸나 봅니다.
어제 경기 끝나고 안과장 야근했다고 하더군요. 투수앞 타구처리 집중훈련;;;;

창식이는 ㅋㅋㅋㅋㅋㅋㅋ 영상씨가 그거 안잡아줬으면 어떻게 됐을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고 피실피실 웃으면서 들어오는데, 팀이 지고있으니 대놓고 웃을수는 없고 ㅋㅋㅋㅋ
귀엽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과장도 야근했군요ㅎㅎㅎㅎ
병아리 투수가 늘 잘 던질 수는 없는데, 그래도 추가실점 안 하고 꾸역꾸역 막는 것이 참 기특하더라구요.

창식이 1군 온 거 무지 좋은가봐요. 신나하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