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솔직히.. 작년 이재우는.. 좀 많이 불안했죠...;; 분식회계의 달인 소리도 여러번 들었으니....;;;;

참고로 역대성적..
연도 소속 방어율 경기 완투 완봉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삼진 실점 자책
2001 두산 10.80 3 0 0 0 0 0 0 6 2/3 8 2 4 0 2 8 8
2002 두산 4.50 3 0 0 0 1 0 0 8 10 2 1 0 6 4 4
2003 두산 4.30 25 0 0 3 0 0 1 46 47 6 20 2 29 25 22
2004 두산 4.43 33 0 0 6 3 0 0 89 1/3 85 8 32 4 56 44 44
2005 두산 1.72 76 0 0 7 5 1 28 99 2/3 82 6 26 4 79 22 19
2008 두산 1.55 65 0 0 11 3 2 17 87 1/3 54 2 28 4 68 20 15
2009 두산 3.88 54 0 0 5 2 0 12 97 1/3 82 14 49 3 100 47 42

2004년에 가능성을 보여주고.. 2005년, 8년 아주 잘해줬네요. 그리고 작년.......... 울 태후니랑 비교해보면 답나올듯....

태후나.. 넘 싸게 계약한것 아니니??

이재우선수 방어율이 좀 올라간건 지난시즌 선발알바를 뛰었다는 요인도 있죠.

뭐.. 큰 비율은 아니지만 97.1이닝중 1/4가 넘는 26.1이닝을 선발로 나와 소화했고...
선발로 뛰기전까지만 해도 2점대를 유지하던 방어율이(비교하셨던 임태훈의 지난시즌 최종 방어율은 3.06입니다) 선발로 뛰기 시작하며 갑자기 3점대로 치솟았죠. (뭐.. 아무래도 불펜때보다는 좋은 방어율을 유지할 수 없는 선발투수의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a)

불펜으로 기록한 방어율은 3.55인데.. 이게 6월말부터 선발-불펜을 왔다갔다하다가 시즌 후반에 불펜으로 나오며 까먹은 방어율입니다.

선발로는 총 7경기에서 3승 1패, 4.79의 방어율인데... 이 기록은 올시즌 두산 선발진의 양대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김선우, 홍상삼보다 더 나은 기록이죠.

2007~8년에 비하면 확실히 스탯하락한건 맞지만... 2009년은 KBO의 모든 투수의 스탯이 하락한 타고투저시즌이기도 했고... 결코 작년에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했다면.. 그건 팀사정때문에 불펜으로 뛰기도 하고 선발로 뛰기도 하며 생긴 혹사로 인한 영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팀에서 그 정도는 감안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네요.

뭐.. 이재우는 2008년 시즌부터 분식회계로... 나름...;;;;

그리고 이재우랑 임태훈이랑 비교한건요... 태후니가 넘 싸게 계약한것같아서요... ㅠ_ㅜ

가장 힘들때 나와서.. 가장 고생 많이 하고 있는 넘인데... ㅠ_ㅜ

그건 그래요... 태훈이 최소 2억은 넘겼어야...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대 노예들 수명도 꽤 길지 않았다면... 불펜 노예들한테는 위험수당까지해서 듬뿍 챙겨줘야 생각한다능... ㅠ.ㅠ

이래서 다들 선발을 하려고 한다는...

.

이원석을 3루 백업으로 보낼 수 있는 1루수 드린다면... 김상현 드릴수 있습니다. +_+;;; 뭐.. 어차피 제 맘도 아니지만.. 꺄르르~

히어로즈에서 금민철 다시 받아오고.. 대신 김상현 보내고... LG로 이현승 보내고 이택근 받아오고...
(이러면 LG에서 히어로즈로 돈을 더 줘야하나요? --a)

아래 베어스가 처음 관심있었던 선수가 이택근선수라는 얘기에... 처음부터 이랬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

태훈이 너무 짜게 준거 아님? -_-

거지같은 유니폼에 30억 쳐바를 돈 있음 태훈이 연봉좀 더 보태 줄것이지..

유니폼만 안바꿨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