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난주 4번이나 나왔군요..쩝..전 이틀은 쉰줄 알았어요...
두산도 비의 도움을 받을 타이밍이네요. 홍상삼 때문이라도..

비교가 될런지는 모르겠는데.
삼성에서 오승환 앞에 안지만이 있었듯이. 두산에도 그런 포지션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여.
물론 예전에 이재우랑 정재훈이랑 임태훈 개고생할때보단 나아진 상황이긴 합니다만. 롤을 고정해 놓는것이 좋겠죠. 머 팀상황상 컨디션에 따라 기용의 폭이 다르겠지만. 아 혜천대사만 연봉의 반값만 해줘도 ;;

변진수 또는 곱창중 하나 정도만 승리조로써의 믿음을 준다면...

요즘 선발진들 다들 이닝은 먹어주고 있으니...

7회 곱창 or 변진수 / 8회 홍삼 / 9회 프록터...

요렇게만 해주면 알흠답지 않을까 생각한다능... +_+

알흠답네요^^ 어제 삼삼이 등판은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게 참;;; 말이 쉽지 경기 당일 투수 컨디션이나 구위를 볼 수 있는 탁월한 안목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어제 범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투수 운용으로도 깔끔히 한점차 리드를 지켜내는 선동열 보고 혀를 내둘렀다능;;
기아도 사실 불펜 투수들 면면만 보면 일주일에 박지훈 5번은 나와야 될 상황인데
어째 요긴하게 쓰면서도 연투는 최대한 안시키고 있죠

그러게요.. 요즘 기아가 연승중이라 박지훈도 꽤 소환됐을거라 생각하는데...

지지난주 3경기, 지난주 3경기... 나름 준수하게 선방중이랄까...

어제 곱창 던지는걸 보니 구위는 모르겟지만 제구는 괜찮더군요
지토 작가...올라오면 질/양적으로 넉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프록터의 마무리
지토/임탱/곱창/작가..왼손 스페셜(?) 달세....
그럼 선발은 4이닝 ?

연승과 연패..마치 온탕과 냉탕을 다니는 불안한 전력이지만
이기니 좋기는 합니다.
타선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어제 라인업을 보고 나무는 맨붕이 온지라 ㅎㅎ(전날과 동일이 아닌지라)
하여간.....
"나를 위해 뛰어라"
항상 이기는 모습을 보고픈 어느 곰팬의 일갈~~!!!

이럴 때 이재우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ㅠㅠ
과연 컴백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지

빠르면 이번주부터 2군 등판한다는 얘기가...

올시즌 못나와도 좋으니.. 이번엔 확실히 회복하고 몸만들고 등판하길...

같은 의견입니다 올시즌 쉬었으면 합니다

올시즌까지 쉬면 구단이나 선수 모두 선수생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것 같긴 합니다.

마냥 쉴수만도 없는 게 프로죠. 결국 놀리는 것도 돈이니...

전 큰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예전 임창용 최근 프록터와 배영수를 보더라도 구위 회복까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아예 몸 안풀었다면 몰라도, 몸 풀은 이상 나와서 10구 정도 던지는건 사실 던지나 안던지나 큰 차이 없습니다.

어제 홍삼 등판시킨건 아마 이미 4회부터 몸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냥 몸 푼 김에 1 이닝 던지라고 내보낸 듯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홍삼과 임탱을 하루씩 번갈아서 던지게 하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기엔 임탱이 전혀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요.

... 홍삼이가 임탱보다 믿음직스러운 날이 올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