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 한 명 정도는 넣는 게 당연하다 정도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 거 같아요. 이용규 타격 성적도 괜찮고 중견수로서 수비공헌도도 상당하기때문에 이용규가 받는 거 이상하지 않은 거 같아혀. 개인적으로도 최형우-이용규 까지는 확정이라고 봤고 1명이 문제라고 봤는데... 이병규가 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 동의도 강제적인 것은 아니고.. 걍 관습적인 행위? 이 정도겠죠. 중견수 안 쓴다고 무효되는건 아니니...

여튼.. 제 기준으로도 이병규에게 투표했을 것 같은데... 손아섭의 보살 능력이 크게 평가되었다.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a

외야수 포지션별로 나눠서 후보 만들었으면 좋겠음

깔끔하게

미쿡처럼

골드,실버 해서 주면 편할것 같은데. 상도 늘어나니 좋구요.ㅡㅡ.

옆집에 관련 글을 하나 올렸지만..

미국식 골드 글러브 생기면 울나라 각종 야구 커뮤니티는 대폭발이 일어날 것 같아요.

'외야수 골글 수상자는 A'

아니 A가 B보다 수비를 잘한다는게 말이 되느냐! 무슨 소리! C가 수비 제일 잘한다!!

수비야.. 설명력 높은 계량화된 수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판단은 주관적으로 할 수 밖에 없으니...

하앍하앍

그러면서 논의가 구체화되고 확장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통해서 수비잘하는 선수들이 더 인정받았으면 좋겟어요.

승화야 힘내라..ㅡ.ㅜ.

뭐 인기투표가 되긴해지만

포지션으로 외야라고 구분 지었으니 수비를 염두에 조금이라도 둘테고 그러니 프리미엄은 있겠죠

애초에 골글이 기자단 인기투표와 다를바 없으니 어쩔 수 없겠죠.
맘에 안드니까 또 까는거고 ㅋㅋ

올해는 홍성흔 빼고 받을 사람 받았다고 보는데요.

외야수 3명 주지 말고, 좌 - 중 - 우 한명씩 주는 건 정착되었으면 좋겠더군요.

제가 예상에서 최형우 - 이용규 - 손아섭 찍었던 건 그것 때문이기도 하고요.

전 좌익수와 우익수는 포지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보기때문에... 차라리 중견수 1명에 그 외 외야수 두 명 정도로 KBO에서 세부조항으로 정리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