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4등이라도 해야해'라는 마음에 SK가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마저 생기던... --; (2)

아무리 못해도 멘도자라인도 못 찍을 줄은 =_=;;;
원석이같이 운이 없는 것도 아이고....

제가 요즘 안먹던 평일 술을 마시는 거 보면.. 울팀 갭환인거 맡는거 같아염.. -_-

90년대 초반에도 평일에 술 퍼먹었는대... 그때야 기대치도 낮아서 상처는 덜 받았지..에혀..

투코가 무능해서 투수들 갭환이라고 깠었는대.. 올해 보면 새로 영입한 타코분들도 도찐개찐이신 듯

겨울철에 도대체 무얼 중점적으로 훈련했길래.. 애들 장타력이 전부 실종되어 버리고..

겨울철 기대 만빵이라는 넘들 (고영민, 이혜천 등등)은 보는것 만으로도 입에서 욕나오게 만들었을까여.. -_-

90년대 초반에는 미성년자라 술은 못마셨지만...
(술 줘도 못마시는 몸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

그래도 그때는 지면 그런가보다 덤덤한 마음... 구동우라도 나와서 이기면 괜히 기분 좋고 그랬던...

생각해보니 그때가 마음 비웠던 시절이네요. ㅋㅋㅋ

그때야.. 1승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던 시절이었음.. ㅠㅠ

얼흐신이셨군효 +_+ (__)

미성년이라고 술 못먹는거 아니에염.. -_-.a

요즘 제 관심은 LG, 삼성이 이기느냐 지느냐...ㅋㅋㅋ
94년 강형석, 공유선, 정삼룡이 클린업 칠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말이죠. ㅠㅠ

소상영도 클린업에 있지 않았슴?

김정환 응원단장님 포함해 1루 응원석에 100명 정도 모여서 오봇하게 응원하던 것도 잼났었는데 ㅋㅋㅋ

소상영도 있었죠.
강형석이 2번치다가 3번치다가 6번치다가...
일주매'님 덕에 94년.. 풋풋했던 신입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미팅이니 써클이니 그런덴 관심없고 야구장에서 살았었는데...ㅋㅋ

아악... 저랑 동기이신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맘비우고 야구봐요..

우리팀도 만만치 않습니다;;ㅠ

원석이는 제 스윙이라도 하고, 타구가 앞으로 나가는데 고영민은 대책없더군요. 고영민은 일단 2군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재호 뒀다 썩이는 것도 이상하고요.

포기하면 맘이 편합니다.

그동안 화수분으로 뉴페이스 보는맛이라도 있었는데, 올해는 뉴페이스가 윤석민인데 이건뭔 기회를 안주니..쩝.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으니... 이놈들아~ 두팬 덩줄이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줄 아느냐~~~!!! "고고고~~~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