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좋은가 싶었는데;
기아는 여전히 쩔쩔매드만 ㅋ

근데 작년 선발이었는데 올해 왜 마무리로 돌렸나요?;;
피홈런이 많긴 했지만 불펜하다 선발하려니 적응하는 과정이려니 생각했는데, 올해 후딱 마무리로 돌려버렸네요;;

우승 올인이라고 돌렸습니다. 임태훈보다도 이닝 먹어주는 다른 불펜들이 먼저 퍼지다 보니. 김상현이라덩가.

올해가 몇년간의 두산 불펜 깊이중에 가장 얇습니다. 중견 고참들은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고 그자리를 메꿔줄 신인들은 못올라오거나 군대를 가버린지라. 임태훈이 받는 부담에 대한 타협으로 마무리로 돌렸죠. 처음엔 이용찬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쓴다 했는데 이용찬도 정신 못차리니.

태훈이의 팬으로서, 선발로서의 모습이 보고 싶네요.

김선우 니퍼트 제외한 나머지 선발이 좋은 모습이 아니라서 불펜 과부하가 걸리는듯..
특히 좌투2인방.. ㅡ.ㅡ;;
이용찬 홍상삼 이 2명도 진짜 기대만큼 안올라오고...

타팀에서 선발을 데려오는게 힘들면 불펜승리조를 우리팀야수와 바꿔서 데려오고 임탠을 선발로 보내는수도 있음. 김재환과 넘치는 내야수를 묶으면 불펜투수데려오는건 불가능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