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은 롯데 선수구요

작년엔 한명도 없었는데

2명이나 있군요..

꺄아... 이런 엄청난 실수를... 언능 수정했습니다. ^^;

현재 곰의 경우 지토/달새/창훈이가 패전 처리반으로 봐야겠죠
물론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 확률 높은 상황에서 지토가 먼저 나오겠지만~~

1. 작년에는 박빙으로 지는 경기에도 베어스 필승조들이 많이 등판했죠. 하지만 지난 삼성전의 경우, 두 경기 모두 1점차 패배였슴에도 필승조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또한 작년에는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경우에도 필승조들이 몸을 풀었다면 등판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5회에 2점차 정도 이기다가 5~6회에 점수차 확 벌려서 6점차 만들어놔도 혹시 몰라서 5회부터 몸을 풀었던 승리조는 등판했죠. 올해에도 그래서 6점차 리드 경기에 고창성이 한 번 등판했었지만, 롯데전에서는 몸풀다가 불펜에서 철수했죠.

여튼 달라지긴 달라졌어요. ^^

고원준도 고원준이지만, 전병두 어쩔...
과장 쪼끔만 하면, sk 채널 돌리면 후반부엔 항상 전병두가 던지더라능+.+;;;

전병두.. 초큼 무서운 혹사페이스입니다.

하지만... 2009년 전병두같은 혹사페이스 보여준 이승호, 2010년의 정우람도 아직 잘 던지고 있는걸 보면...

김성근감독님의 혹사에는 뭔가 비결이 있을 수도.. --a

혹사는 누적되어 어느 순간 터질지 모르니...

그건 그래요..

개인적으로는 옛날 경험치를 볼 때.. 혹사는 3년이 맥스가 아닐까 싶어요. (혹사 3년뒤 작년 임태훈이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준것 처럼요. ㅠ.ㅠ)

뭐.. 예외적인 케이스도 물론 있지만요. ^^;

예외적인 케이스 찾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 3년 정도 굴린 후 맛이 가거나 아니면 성적이 급락하거나..

예전 선수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던지고도 멀쩡했나 모르겠어요.

두산이 없는 게 신기하네요. 연장전도 했는디..

김상현 가세한 게 큰 힘이네요.

이재우만 오면 승리조 패전조 없이 불펜 운영할 수도 ^^

김상현이 지난주에만 5.3이닝 던졌죠. 확실히 김상현의 가세가 큰 것 같아요. 이혜천의 가세(?)도... --;;

그런데.. 이재우는 올해 기대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ㅠ.ㅠ

정상적이라면 올해 후반기에는 돌아올겁니다.

아.. 그런가요? 토미존 서저리가 딱 1년후 복귀면 매우 빠른 회복페이스라고 들어서요. ^^;

토미존이라면 1.5년~2년 정도는 걸리는게 보통의 케이스 같은데 말이죠.

지토가 무리없이 2이닝은 꾸준하게 막아주니 좋네요
단지 달감독님이 체력적인 부분만 배려하면 예년과 같은 불펜에 무리가 갈거 같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이보근의 잦은 등판이 안알려진게 신기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유원상은 저 리스트에 있는 선수중에 유일하게 '니가 갱기를 말아먹고 있어' 중인 선수구먼요 -_-

타팀 선수라 조심스럽지만... 3패의 정현욱도... 원조 노예라 그저 눙물만... ㅠ.ㅠ

그리고 이보근은 작년, 제작년에도 꽤나 노예질 했던 선수에요. 진짜 덜 알려지긴 한 듯... 아마도 이보근 선수가 많은 경기 나오기보다는 어중간한 경기(?)에 적당히 많이 나오면서 길게 던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기아는 이제 조범현 감독이 워낙 중간계투를 못 믿다보니 혹사지수에 아무도 안 들어가네요.
예전처럼 한 명만 줄창패다가 그 선수가 무너지면 다음 선수 투입이 아니라 누굴 넣던 다 망가지니
오히려 골고루 투수들 쓰는 느낌 ㅋㅋ

ㅋㅋㅋ 기아팬들로써는 눈물나는 일이겠지만 그런 듯 싶어요. ^^;

손영민, 유동혼선수 정말 뜸하게 나오고.. 곽정철, 신용운선수 얼굴 본지 꽤 됐고... 그나마 최근 불펜으로 돌아선 서재응선수를 자주 보게 되는 듯...

서재응이 조만간 탑텐에 진입할 거 같은 느낌 =_=

임현준은 완전 원포인트라 혹사라고 보긴 어려운데 ㅋ
연투점수가 크게 평가되는 시스템이라서 상위권에 랭크하는 듯 하군요 ㅎㅎ

그래서 투구수에 연투가중치를 주는 '혹사지수'에서는 임현준은 좀 쳐지네요.

작년에 올렸던 혹사지수로도 다시 한 번 올려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