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같은 내용의 글이 두 번 있는 느낌 +_+

진지하게 시작했다가 같은 얘기 계속하면서 안 끝나는 이야기를 보는 줄 알았어요;

하아악... 보통 글 쓸 때 메모장에 먼저 쓰고 복사해서 붙혀넣기로 게시판에 등록하는데...

이런 삽질을... ^^;;;;;;;;;;;

고젯의 몸상태에 따라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고젯이 정상이라면 2루 요원은 오쟁이 있고 3루는 원석 석민 유격수는 원석이도 가능하니
오른손 대타로 활용 가능하기에 석민이가 잔류 가능성이 높을듯 합니다.
재호가 수비는 손션에 비해 부족함이 없지만
타격은 언제 각성을 할지...

그러기 위해선 윤석민이 '오른손 대타'로써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는 있을 듯 싶어요.

오재원은 작년엔 2루로 많이 나왔지만, 1루로도 많이 나오는 선수니...

재호는 경기 후반 대주자라는 쓰임새가 있어서 감독의 작전 영역을 좀 넓힐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제 생각에는 재호는 계속 1군에 남을 것 같고.. 남은 한자리를 재환이와 석민이가 경합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둘다 2군 갈거 같네여

재환이는 제3의 포수 역활과 완손 대타로 중용 될거 같아 잔류가 예상됩니다.
수비를 중시하는 달 감독님이시기에 재호의 잔류를 예상할수도 있지만
시즌 초이기에 석민이를 4월까지는 기회를 줄듯 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손션에게 체력적인 안배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것도 요인이기도 하고요.

넵.. 저도 최소 4월까지는 기회가 주어질 것 같아요.

지금까지 7타석 들어섰는데... 앞으로 최소 20타석 이상은 기회가 주어질 겁니다. 여기서 본인의 쓰임새를 증명해야죠.

위에 나도밤나무님 말씀처럼 베어스에는 그래도 좌타 대타요원은 꽤 있는데 우타 대타요원은 좌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래서 김재호선수도 간간히 대타로 타석에 서곤 했는데... 윤석민은 그런 면에서 충분히 장점이 있죠.

하지만.. 그 장점을 어필하지 못하면.. 즉.. 우타요원인데 공격력이 윤석민이나 김재호나 별 차이 안남 <- 이 수준이 된다면, 솔직히 베어스 입장에서는 경기후반 운용을 좀 더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멀티수비수인 김재호가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