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게시판 > 한국야구게시판 > 2011 베어스 주전 2루수는 누구? 고영민 vs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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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er 32 11-02-16 15:49 169.♡.♡.227 일단 고젯에게 기회가 먼저 갈 것이라 봅니다만 타율이 2할 초반대에 계속 머문다면 금방 오똘로 바꿔주겠죠. 일단 고젯에게 기회가 먼저 갈 것이라 봅니다만 타율이 2할 초반대에 계속 머문다면 금방 오똘로 바꿔주겠죠.



[퀴퀴]곰너부리 11-02-16 16:10 210.♡.♡.220 고젯은 확실히 플러스 알파가 있는 선수죠. ^^ 고젯은 확실히 플러스 알파가 있는 선수죠. ^^



DRRN 11-02-16 16:10 220.♡.♡.93 수비도 이제 오재원이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이던데 +_+ 전 오재원 한 표 수비도 이제 오재원이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이던데 +_+ 전 오재원 한 표



구단주J 11-02-16 16:23 121.♡.♡.129 고젯이 훨씬 좋은선수인것 같습니다... 고젯이 훨씬 좋은선수인것 같습니다...



juliet3 11-02-16 16:26 147.♡.♡.232 조금 다른 얘기지만, 고영민 절친 박경수도 커리어 통산 출루율이 타율보다 1할이 높네요. 이넘은 대체 뭐지 -_- 조금 다른 얘기지만, 고영민 절친 박경수도 커리어 통산 출루율이 타율보다 1할이 높네요. 이넘은 대체 뭐지 -_-



일주매 11-02-16 16:44 123.♡.♡.152 역시 성남고출신들에게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 역시 성남고출신들에게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



rafale 11-02-16 16:40 58.♡.♡.253 고영민 스탯은 욕나오게 만드는 스탯이죠. 대체 OPS도 떨어지는 녀석이 wRC는 왜 매번 높은거란 말인가 하는 시간소비를 하게 만드는 ㅇ_ㅇ 이번에도 찾아봐야겠네요.;; 아 RC도 계산이 어느정도 되는데 최종 타격 WAR가 되는 대체선수 대비 득점 공헌도로 매번 눈에 띌만큼 버프를 받는 녀석이라 ㅇ_ㅇ; 고영민 스탯은 욕나오게 만드는 스탯이죠. 대체 OPS도 떨어지는 녀석이 wRC는 왜 매번 높은거란 말인가 하는 시간소비를 하게 만드는 ㅇ_ㅇ 이번에도 찾아봐야겠네요.;; 아 RC도 계산이 어느정도 되는데 최종 타격 WAR가 되는 대체선수 대비 득점 공헌도로 매번 눈에 띌만큼 버프를 받는 녀석이라 ㅇ_ㅇ;



rafale 11-02-16 16:56 58.♡.♡.253 타격에서 의외로 벌어지지가 않습니다. OPS 5푼 낮은 고영민이 오히려 변환 점수에선 높아져 버리는데. 팀배팅 항목에서 0.46승 가량 앞서는군요. 이건 일리가 있습니다. 고영민은 대체적으로 팀배팅 점수가 상당히 좋았던 선수였으니까요. 스탯티즈의 팀배팅 평가는 RE24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타격에서 차이가 안나는건... 남사스럽게도 둘다 리그 대체 레벨 보다 못한 타격을 보여주기에 오재원이 타석이 많은 만큼 끼치는 해가 더 커서 역전 되는듯 싶네요. 즉 오재원이 단타 위주의 선수고 고영민은 맞아서 나가던 안쳐서 나가던 출루율로 따라잡기 떄문에 2할7푼5리-2할5리의 일반적인 타율 격차만큼 OPS가 벌어지지 않는게 1차적인 원인인듯요. 그 OPS도 뒤집는건 팀배팅 격차+ 둘다 안치면 안칠수록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것과 오재원의 이닝 부담이 큰 수비에서의 가산점이 상쇄되는듯요. 이것 조차도 오재원은 2루수로서의 이닝 부담은 고영민보다 적은 터라 수비 가산점이 많이 안나오니까요. 주루 역시 오재원이 좋은 주자임에도 고영민이 근소하게나마 주루 공헌도가 높습니다. 주루 기회가 30%가량 적은데도 이런걸 보면 미친 주루는 죽지 않은듯. 개인적으론 수비는 오재원도 고영민도 올해는 리그 평균 2루수보다 약간 못한 수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영민의 부진이 좀더 심했던 기억이네요 ㅇ_ㅇ 타격에서 의외로 벌어지지가 않습니다. OPS 5푼 낮은 고영민이 오히려 변환 점수에선 높아져 버리는데. 팀배팅 항목에서 0.46승 가량 앞서는군요. 이건 일리가 있습니다. 고영민은 대체적으로 팀배팅 점수가 상당히 좋았던 선수였으니까요. 스탯티즈의 팀배팅 평가는 RE24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타격에서 차이가 안나는건... 남사스럽게도 둘다 리그 대체 레벨 보다 못한 타격을 보여주기에 오재원이 타석이 많은 만큼 끼치는 해가 더 커서 역전 되는듯 싶네요. 즉 오재원이 단타 위주의 선수고 고영민은 맞아서 나가던 안쳐서 나가던 출루율로 따라잡기 떄문에 2할7푼5리-2할5리의 일반적인 타율 격차만큼 OPS가 벌어지지 않는게 1차적인 원인인듯요. 그 OPS도 뒤집는건 팀배팅 격차+ 둘다 안치면 안칠수록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것과 오재원의 이닝 부담이 큰 수비에서의 가산점이 상쇄되는듯요. 이것 조차도 오재원은 2루수로서의 이닝 부담은 고영민보다 적은 터라 수비 가산점이 많이 안나오니까요. 주루 역시 오재원이 좋은 주자임에도 고영민이 근소하게나마 주루 공헌도가 높습니다. 주루 기회가 30%가량 적은데도 이런걸 보면 미친 주루는 죽지 않은듯. 개인적으론 수비는 오재원도 고영민도 올해는 리그 평균 2루수보다 약간 못한 수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영민의 부진이 좀더 심했던 기억이네요 ㅇ_ㅇ



일주매 11-02-16 17:02 123.♡.♡.152 헐.. 그런 깊은 뜻이.. +_+ 오재원은 확실히 후반에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고... 고젯은 어쨌든 타율이 2할5이밖에 안되니... --;;; 그런 의미에서 고젯은 0.250만 쳐줘도 꽤나 괜찮은 2루수가 될 거라는 제 생각이 더더욱... ^^a 헐.. 그런 깊은 뜻이.. +_+ 오재원은 확실히 후반에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고... 고젯은 어쨌든 타율이 2할5이밖에 안되니... --;;; 그런 의미에서 고젯은 0.250만 쳐줘도 꽤나 괜찮은 2루수가 될 거라는 제 생각이 더더욱... ^^a



rafale 11-02-16 17:25 58.♡.♡.253 PBP 기록이 남아있는 4년간 통산 OPS 순위 67위 고영민. 출루율 보정 타율 59위 rc/27 59위인 고영민이 WPA 11위고 RE24 23위니 ㅇ_ㅇ 타율만 정신을 차린다면 좋은 2루수 맞죠. 고영민이 4년간 중요한 순간에서 잘쳐왔던 터라 더욱 애정이 있으실듯 싶네요. 클러치 히터라고 내년에도 중요한 순간에 잘친다는 보장은 힘들지만 4년간 그래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PBP 기록이 남아있는 4년간 통산 OPS 순위 67위 고영민. 출루율 보정 타율 59위 rc/27 59위인 고영민이 WPA 11위고 RE24 23위니 ㅇ_ㅇ 타율만 정신을 차린다면 좋은 2루수 맞죠. 고영민이 4년간 중요한 순간에서 잘쳐왔던 터라 더욱 애정이 있으실듯 싶네요. 클러치 히터라고 내년에도 중요한 순간에 잘친다는 보장은 힘들지만 4년간 그래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삐딱하게 11-02-16 16:56 61.♡.♡.75 고영민이 부상후유증만 벗어난다면... 고영민이 부상후유증만 벗어난다면...



소데스네 11-02-16 17:25 61.♡.♡.241 고영민을 9번으로 쓰면 최고의 9번타자가 될것 같아요.. 고영민을 9번으로 쓰면 최고의 9번타자가 될것 같아요..



악덕상인케빈 11-02-16 17:26 183.♡.♡.91 오재원은.. 3할을 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장타력이 너무 안습이라.. 고젯이 2할 6푼정도만 쳐준다해도 주전으로 밀어 줘야졈.. 문제는.. 고젯이 주전으로 들어오면.. 시즌 삼진왕 다툼은 집안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음... 뽕열 vs 고젯 -_- 오재원은.. 3할을 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장타력이 너무 안습이라.. 고젯이 2할 6푼정도만 쳐준다해도 주전으로 밀어 줘야졈.. 문제는.. 고젯이 주전으로 들어오면.. 시즌 삼진왕 다툼은 집안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음... 뽕열 vs 고젯 -_-



쎄콤 11-02-17 10:36 110.♡.♡.20 더 생각해야할게 고앵민은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경우였지만 오재원은 2루뿐만 아니라 내야를 돌려가면서 빵꾸를 다 메꿨던 경우입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 텀을 두고, 내야에 부상선수가 생겼을 경우 메꿨던 정도가 아니라 한게임에서 1루,2루,3루 다 돌아가면서 상황 봐가며 메꿨죠. 타격에서도 타율 좋았을 때 전혀 배려도 못받고, 한창 타격에 물올랐을 때 고영민 문제라던지, 상황에 따라서 벤치에 물러나기도 했고, 그래서 중계팀이 저렇게 잘하고 있는 선수가 후보로 빠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카메라로 벤치를 비춰주기도 했고.. 하여튼 이전에 비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체력적으로 버텨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더 생각해야할게 고앵민은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경우였지만 오재원은 2루뿐만 아니라 내야를 돌려가면서 빵꾸를 다 메꿨던 경우입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 텀을 두고, 내야에 부상선수가 생겼을 경우 메꿨던 정도가 아니라 한게임에서 1루,2루,3루 다 돌아가면서 상황 봐가며 메꿨죠. 타격에서도 타율 좋았을 때 전혀 배려도 못받고, 한창 타격에 물올랐을 때 고영민 문제라던지, 상황에 따라서 벤치에 물러나기도 했고, 그래서 중계팀이 저렇게 잘하고 있는 선수가 후보로 빠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카메라로 벤치를 비춰주기도 했고.. 하여튼 이전에 비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체력적으로 버텨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