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는 밑에 글 류현진 트레이드 세트 나오겠네요.;; 이성열 + 양의지 + 고창성?

그걸로 세트 구성 가능하다면 베어스입장에서는 당장 합니다. +_+

이면계약으로 현재 군입대 야수중 원하는 선수 1명 찍으시면 그 누구든 한화 보내드림 <- 요것도 포함할 수 있음 +_+

너무 조금 적었나보네요 ㅋㅋㅋ 곰너불님 유망주 1위 이두환도 추가해봅니다-

한화팬님들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음;;

한화 팬님들이 용납만 하신다면 이성열 + 양의지 + 고창성 + 고영민 or 오재원 + 이원석 도 가능합니다 +_+

오재원을 주전 2루로 봐야하지 않으려나요? 아무리 그래도 멘도사 라인 타자를 2루 주전으로 놓는건..;;

고영민 주전 2루수로 꼽은건 적어도 이칠오 본능이라도 회복한다는 가정이죠.

올해도 계속해서 멘도사라인급 타격 보여준다면... 2루는 오재원으로 가야죠.

글쎄요, .275면 커리어하이에 근접하는 수준인데 전제보다는 희망사항에 가까운 듯요.

확률로 따져보면 고영민이 그정도의 타율을 기록하는 것 보다 오히려 두산 투수진이 리그 1~2위급이 되는 확률이 더 높아보이네요.

고영민 워낙 볼넷+사구가 많은 선수라.. 보통 자기타율보다 1할을 훌쩍 넘는 출루율을 찍어주는 선수죠.

반면 오재원은 볼넷+사구 능력은 좀 떨어져서.. 작년에 얻어낸 4사구는 33개.. 타율은 0.276이었음에도 출루율은 0.332였죠. 이에 비해 고영민은 타율 0.235찍었던 2009시즌에도 0.339의 출루율을 찍어줬죠.

타점생산보다는 테이블셋팅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기에.. 고젯은 0.250만 넘어줘도 출루율이 좋기때문에 테이블세터로써 훌륭하고, 게다가 루에 나가서의 플레이는 KBO 최고급이기에...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죠. 그게 고젯의 아슷흐랄함으로까지 불리는 최대 강점이죠.

따라서 고젯이 살아나는 모습 보이면 그건 베어스에 있어 굉장한 장점이 될거라 생각해요.

살아 나야 말이죠 ㅜㅠ 스탯 보면 매년 떨어지고 있는데요...

고영민이 작년과는 다른 확신을 주지 않는 이상, 오재원이 앞서고 있다고 봐야겠죠.

임태훈이 다시 불펜으로 가나요? 애착을 갖고있는 선발투수로 더 보고 싶은데..

야수 뎁스가 상당하네요. 솔직히 이건 너무 낭비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트레이드를 좀 해야 +_+

임태훈은 전천후 중계로 뛰겠죠. 달감독 성향상 마무리는 여전히 이용찬이 보지 않을까요?

야수는 그럭저럭 시즌을 끌고 가리라 생각하지만
투수쪽중 불펜이 문제가 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급하신대로 창성이 태훈이가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올해 두명은 쉬어가는 시즌으로)
재훈이는 경험치가 높아 걱정은 없는데.....

자금까지 보여준 김감독의 성향으로 보면 불펜의 혹사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올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선 선발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선발들은 '돡리티스타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이닝을 먹어주지 못했는데... 김선우는 작년 꽤 이닝을 먹어줬고(찾아보니 154.2이닝만 던지긴 했지만 평균 6이닝정도는 던졌으니), 이현승도 이닝이팅 능력은 있는 선수니 두 용병중 한 명만 이닝 먹어주면 불펜진의 부담은 확실히 줄어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베어스 불펜진의 뎁스도 얕은 편은 아니니... 선발들이 어느정도 이닝만 먹어줘도 불펜 혹사우려나 불안요소는 많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달감독님 스타일이 '불펜혹사'라기 보다는 걍 믿을만한 선수만 쓰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선발이 믿을만하면 오히려 잘 안바꾸기도 하는 감독님이시죠.

글죠.. 매년 재기되는 문제고..달감독이 까일만한 몇안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산 승리조 투수들은 이닝수가 정해지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2이닝이상 던지는 것도 꽤 본거 같아요. 어짜피 현대야구에서 불펜이 강해야 한다지만 불펜을 좀더 세분화 분업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허나 두산불펜의 느낌은 올라온 투수가 좋으면 최대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죠. 그렇게 불규칙적인 투구수를 몇년간 지속적으로 던지다보면 분명히 탈이 납니다. 이미 탈이 난 투수들도 있고;;
상대적으로 선발이 약했기 때문에 그런 과부하가 일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올해는 선발진도 괜춘하니 좀더 여유로운 운영이 됐으면 합니다.

임태훈 마무리, 이용찬 선발아닌가요? ㅎㅎ

얼마전 기사 뜬 거로는 니퍼트-김선우-람람이 선발 고정이고.. 나머지 2자리 놓고 이현승, 이혜천, 김성배, 홍상삼이 경쟁 벌이는 구도라고 하더군요. 현재 스프링캠프 상황이 그렇다네용. ^^a

잘 읽었습니다~ 타자 선발 라인업은 저도 똑같은 생각이 드네요.
전 올해 웬지 이성렬 선수가 작년만큼은 못해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암튼 이래저래 주전 경쟁은 치열하군요~ 부디 좋은 성적 거두길 빌어야죠^^

달 감독은 원래 수비를 우선으로 슬롯을 먼저 채웠는데, 작년부터 우선으로 슬롯을 채웠죠.

뭐 여러 요인이 있긴했죠.

하튼 이원석이 작년 정도의 공격력에 그친다면 윤석민이나 이두환이 중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원석이 작년 그렇게 중용되었던건 광저우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는 두목이 3루도 겸업할 가능성이 크구요, 만일 윤석민이 시범 경기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면 이원석은 작년 시즌 후 군대 안간걸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덤으로, 전 이두환의 경우 궁극적인 정착지는 1루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3루수로서는 너무 오버 사이즈라고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