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입한 새내기라 외람된 얘기일지도 모릅니다만,
완투(CG)가 MLB 4860 경기중 152번만 나왔다면 솔직히 카테고리로 정하기는 좀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NH는 더더욱 드문 기록이라서, 퀄리티 스타트로도 충분할거 같아요.
SLAM도 드문 기록이라서 빼도 될거 같구요.

일리가 있네요.
cg 스페샬리스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면도 크고

이닝으로 대체하는 건 어떨까요?

판타지 스탯에 관해 제 의견을 올려봅니다

타자쪽에서 slam은 작년에 해본결과 상당히 흥미있는 스탯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slam을 빼실거라면 1b나 hit 를 새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수쪽에서 nh는 없어졌으면 좋겠으나 cg은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nh보다는 차라리 shut out(완봉)이 나을듯 합니다.<- 작년에도 이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l(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같은경우에 투수를 돌려쓰기만 하면 투수쪽에서는 상당한 승리를 챙길수 있었는데 l이 생긴다면 무분별한 투수 돌려쓰기가 줄어들것 같습니다 ..( 제가 작년에 계속 돌려써서;;;)

w.이닝 피치드,qs에 반하려면 bb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드리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bsv보다는 레인님이 말씀하신게 더 좋을듯 하군요~

맞네여 이닝 넣으믄 선발 돌려막기에 좀 취약해지긴 하죠.

너무 큰 변화는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들 듯합니다.
NH 없애고 SLAM 없애고
레인님 말대로 bsv보다 승계 주자 실점이 나은 듯하고요.
패는 휩이나 방어율이 있기에 굳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패가 있으니 애드드랍이 줄어들어 오히려 리그 재미가 다소 반갑되더라고요.
정보를 얻으려 하고 더 열심히 리그에 참가하는 사람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패는 뺐으면 좋겠습니다.

투수 카테고리가 마이너스 스탯이 많으면 많으믄 안좋긴 하져

저도 한말씀 올리자면
NH나 SHO는 나오는 경우가 희박해서 빼도 된다치지만
CG만큼은 요즘 야구에 완투가 없어졌다 해도 남겨두셨으면 싶습니다~

<2009 시즌 cg 기록한 투수들>
할교수님 : 9회 (-_-;)
절벽리 : 6회
그레인키 : 6회
린스컴, 동생 위버, 조쉬 베켓, 맷 케인 : 4회
...


할교수님 내쇼날로 가셔서 대타 가능성 들을 염두에 두면, cg 기회가 줄 거 같긴 한데....
(업그레이드 된 타선 지원과 내쇼날의 쉬어가는 타순을 생각하믄 오히려 늘어날지도!!)

위의 스탯으로만 보믄 할교수님과 절벽리 그레인키를 제외하믄
꾸준히 올시즌에도 cg를 많이 찍어줄 수 있다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는 듯


<2009 시즌 베팍리그 상위팀의 cg 횟수>
1등 : 6회
2등 : 9회
3등 : 0회
4등 : 4회
* 순위는 플레이 오프 돌입하기 전 순위

약한 양의 상관관계가 보이긴 하지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는 볼 수 없음.
게다가 결국 최종 순위는 플레이오프 한 주씩에 결판나기 때문에
cg의 영향력은 더욱 미미해짐.
로또 스탯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함.

이닝으로 cg를 대체하는 방안은 선발 돌려막기 경쟁이 될 거 같아 안될 것 같습니다.
cg는 그냥 존치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1,2안 모두 찬성합니다. 10*10 스탯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