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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rick Rose-G- Bulls

The Chicago Tribune is reporting that the Bulls have set up a press conference for Wednesday afternoon to announce that Derrick Rose has been named the Rookie of the Year.


Rose has been the favorite since the start of the season and it would have been shocking had someone else won the award. He joins Michael Jordan and Elton Brand as the other Bulls to receive the honor.

데릭 로즈의 신인왕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대부분 예상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시즌전만해도 로즈는
프로젝트형선수로 생각해서 신인왕예상에서 다소 떨어져있었지만 그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초반부터
센세이션했습니다. 물론 메요가 더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속 1,2위 다툼을 벌였고 또 브룩
로페즈,에릭 고든까지 레이스에 합류하면서 매우 빡센 루키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작년 듀랜트의
독주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끝까지 피를 말렸습니다. 그렇지만 스탯상으로 비슷하면서 팀을 플옵까지
끌어올린 로즈쪽으로 기울어지고 말았네요. 단한번의 기회의 신인왕 흑장미는 엘리트코스의 첫단추를
잘 꿰었네요.


    Jason Terry-G- Mavericks

According to sources, Jason Terry has been named the Sixth Man of the Year for the Dallas Mavericks.


Jet averaged 19.6 ppg this year and the formal announcement will come Friday - to no one's surprise.

올해 식스맨상은 'Jet' 제이슨 테리의 몫입니다. 앞으로 마누와 테리의 식스맨상 수상은 거의 공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무늬만 식스맨이라 해도 될 정도로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죠. 식스맨의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하지만 분명 식스맨으로 나오면서 팀내에 불어다주는 활력은 대단한 선수입니다.
마누가 부상으로 경쟁에서 이탈한게 좀 싱겁게 되긴했네요.그나마 경쟁상대가 될만한 선수는 네이트 로빈슨
이었습니다.

   Gilbert Arenas-G- Wizards

Flip Saunder signed a four-year, $18 million contract with the Wizards on Tuesday night and will be formally introduced as the team's head coach on Wednesday.

He replaces interim Ed Tapscott, who will remain with the team in an undisclosed role.


플립 선더스가 공식적으로 워싱턴과 계약을 맺고  09-10년 감독이 되었습니다. 4년계약에 18mil의 액수..
올시즌 정말 힘든 시즌(시즌 초반 에디 조던 감독의 경질 및 임시감독체제,잦은 주전들의 부상)
내년 절치부심하며 능력있는 감독을 시즌끝나고 바로 모셔왔습니다. 올시즌은 무너졌지만 빅3가 건재하고
선더스감독의 역량만 발휘된다면 내년 다시 플옵을 노려볼만한 워싱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