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라이브로는 못보구요
회사에서 사장나가고 후반부터 봤습니다

전반 45를 찍은팀 답지 않은 플레이의 연발이던데

확실한건...혼혈 그 아이 수비하나는 좋더군요
탱크같은 몸짓과 함께 손이 좋아요...이미선한테 칼질좀 배우면 대성할듯...


김계령하나 믿고 가는 우리은행의 한계를 보여준 게임이라고 해야할지요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이 아닙니다
신한은행의 정선민이나 김계령이나 사실 그 포스는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과연 우리은행에 정선민이 있었어도 그녀가 MVP를 받을수있었을까요
신한은행에 김계령이 갔다면 계령이가 MVP를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승부는 삼성의 더블팀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사람한명을 무시하더라도 김계령하나만 잡자...

결론은 대성공이죠
변변한 가드없는 우리은행으로써는 김은혜하고 김은경에 의존하는 플레이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뭐 그래도 초반이라서 그런지 작년의 완전 망가짐은 보이지 않는다는게 우리은행의 팬으로써는 한시즌 지켜볼만한거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금호와 우리가 5, 6등 싸움할거라는데는 이견없습니다


도박쟁이의 눈으로 볼때...
확실히 변칙수비를 이용하는 삼성과 국민은행의 게임은 맞추기가 어렵고 배당도 돈이 안되는듯해요

오늘은 바빠서 겜 있는거 알면서도 베팅도 못했습니다만...
아마 오늘도 전반은 맞췄을듯합니다만 후반은 또 나가리 될뻔 ㅋㅋㅋ


4강 안정권인 삼성생명 과연 주전비중을 얼마나 조절하느냐가 이번 여농 겜블의 관건이 될듯하네요


내일은 남농개막입니다
과연 얼마나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