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불이 났었네요.
- 작성일
- 24-01-06 15:15
1월 2일 아침에 아래쪽 3호 라인쪽에서 불이 나서 대피했다가 복귀했고
대피 당시 연기를 좀 마셔서 목이 좀 안 좋았던 거 빼면 큰 일은 없었네요.
다만 마스크 끼고 물 적신 손수건으로 호흡기 막고 나왔는데 이것도 진짜 임시방편이지
연기 심할 때는 답이 없겠더라고요.
대피하고 보니 마스크가 시꺼매졌고 코 푸니까 그을음이 한가득
아파트 고층 사시는 분들은 1회용 방독명 정도는 구비하는 게 좋을듯
그리고 작년에 유기묘를 한마리 키우는데 얘가 겁 먹고 숨어서 대피하는데 몇분 더 지체됨 ㅡ,.ㅡ
고양이는 확실히 개보다 쓸모가 없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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