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국화축제 & 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 보고 왔습니다. (스압)
- 작성일
- 14-09-23 21:3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랑 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 보고 왔습니다.
우선 지난 여름에 새로 개통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간 다음 무료 셔틀버스를 탑니다.
첫차라서 그런지 자원봉사자들 몇 분이랑 노인분 몇 명 뿐이었습니다.
아치형 터널을 지나서 입장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경진대회 참가작들.
우마차라든가
누구...??
놀란 라이언... 아니 놀란 용이랑..
공룡도 있죠.
심청이도 있구요
대박난 흥부도 있네요.
삼장법사랑 손오공도 보입니다.
천마
귀여운 팬더 모녀 (성별은 어디까지나 개인소견임)
해바라기 꽃밭도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여긴 노랑 코스모스길입니다.
백일홍도 가득하구요
꿀을 찾는 꿀벌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서
수리부엉이....曰 " 잰 누구냐? "
엉?
날아가지 못하게 투구를 씌워놓은 새호리기랑 참매 입니다.
왠지 인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화가 넓게 펼쳐진 화단입니다.
가운데 세워 놓은 키 큰 조형물
국화 사이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커플을 위한 뭐 이런 해로운 것들도 보입니다.
그 너머에는 코스모스 군락지가 있습니다.
사실 국화보다 코스모스가 훨씬 많아요.
호박터널에는
귀엽게 생긴 여러가지 화초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죠. 이것들이 화초호박이란 걸 처음 알았습니다.
완전 넓습니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언덕이 3군데 있어서 저 위에 올라가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메밀꽃도 있구요
억새밭도 있습니다.
여기 드림파크 수영장에서는 근대5종 수영경기랑 수구 경기가 열립니다.
여자부 수구경기는 내일까지 한다고 하죠 아마? :)
참 좋은(?) 경기인데 못가볼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
공연장이랑 음식들을 파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조형물 전시해 놓은 잔디밭도 있고
애들 체험공간도 있네요.
국화축제 관람 마치고나서 다시 공사건물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 타고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으로 갔습니다.
주경기장입니다.
경기가 없어서 텅 비었습니다.
경기장 앞마당도 썰렁해요.
경기장 반대편쪽으로 가 봤습니다.
달 무늬가 그려진 메달같이 생긴 거대한 조형물이 있네요.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뭐 볼 건 없지만...
여긴 보조경기장
크리켓 경기장에 왔습니다.
크리켓 경기는 무료로 볼 수 있는 몇 가지 종목 중에서 하나죠. 사실 그래서 왔음. ^^;;
한국이랑 홍콩이랑 여자부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경기시간 맞춰서 왔는데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검색대통과 등을 하느라 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좀 늦게 착석했네요.
이날 경기는 한국팀이 큰 점수차로 졌습니다.
저는 한 한시간 가량 보다가 덥고 좀 재미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살짝 미안.... :(
오는길에 다시 주경기장 쪽으로 와서 성화대를 구경했습니다.
원래는 올 때도 주경기장에서 검암역으로 가는 무료셔틀을 타려고 했는데,
여기 너무 넓어서 어디서 타야하는 지 몰라서 그냥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갔네요.
이번 주말에 과천에서 열리는 과천축제에 베팍의 마스코트(?)이신 붕께서 공연을 하신다죠?
프로그램 보니깐 새 프로그램인 듯 하던데....
나중에 보러 가게되면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 요트 경기도 보러갈 생각인데 그거랑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도 역시 무료경기. ㅎ)
경기 중간중간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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