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이런 저런 잡동.
- 작성일
- 14-04-10 13:50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권이 필요 없음.
모든 영국 여권들은 여왕의 이름 아래에 발권되는데, 그 결과 본인은 필요가 없다 함.
그냥 가서 "나 여왕임" 그러면 된다고.......... ㅡㅡ;;;;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인간이 태동한 이래 최고수치를 기록했다는 이야기.
지난 이틀간의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02 ppm 으로, 최소 80만년 이래 최대 수치라고...
롤링스톤스紙 의 흑역사가 된, 레드제펄린 1집 혹평 리뷰. 관심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라능.
잠에서 깰때, 개운하게 깨는 방법 : 90분 법칙.
사람이 잠잘때, 사이클이라는게 있는데, 이 주기가 약 90분 정도가 된다 함.
요 사이클이 완료될때 깨면 제일 개운하다는게 요지인데,
즉, 사이클에 맞춰 잠들고 일어나고 하는게 요령.
즉 1시간 30분 단위로 1시간 반 / 3 시간 / 4시간 반 / 6 시간 / 7시간 반 / 9 시간........ 식으로 수면시간을 맞춰주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
공구 쓸때, 안전장구를 갖춰야하는 이유.
인디언인냥 화장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팬이
인디언스 로고에 대해 항의하러 온 진짜 원주민을 보고선
"이거 인종차별적인 짓 아님. 니네 문화에 대한 존경의 뜻에서 나오는거야" 라고 투덜댔다고.
위 사건에 대한 풍자.......
그나저나 인디언스가 로고를 바꿀까요?
와후 추장 내칠지.........
토를 좀 달자면 그렇습니다.
인종적 고정관념을 고착시키는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몇몇 있습니다.
위 사진 왼쪽의 흑인 얼굴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 됐습니다만
1800년대부터 매우 빈번하게 흑인들을 폄하하는데 쓰였던 이미지였구요
(아 물론 우리나라 80년대~90년대땐 매우 빈번하게 코메디의 소재로 활용됐던 그런 이미지이기는 하지요 ㅡㅡ;;;)
마찬가지로 와후 추장도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미지 중 하나였습죠.
우측의 것이 원래 사용하던 것이고, 이걸 조금 톤 다운 해서 좌측의 것을 지금까지 써오는 것인데요....
우측의 것은, 서양 미신속 마귀할멈들이나,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을 묘사할때나 쓰는
특징적인 길고 뾰족한 코를 갖고 있는게 특징이죠.
(대충 어떤 의미인지는 아실겁니다.)
일단 북미 원주민들이 소수이다보니 문제제기가 잘 안됐던 그런 부분도 있고
일단 한번 톤 다운 된 수준에서 넘어갔는데,
또 그게 어찌 저찌 받아들여지이미 야구라는 메인스트림 스포츠의 전면에 올라와있은지가 꽤나 되는 이미지이기도 했고,
그래서 위의 포스터에서도
"미국에 마지막 남은 허용가능한 수준의 인종차별적 심볼" 정도로 와후 추장의 이미지를 서술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원론적으로 놓고보면, 허용가능한 인종차별적 심볼이란건 있을수가 없지요.
그래서 AIM 이라는 단체에서 (American Indian Movement) 에서 항의 중인데...... 저런 인디언스 꼴통 팬이 나타났단 이야기...
재미난 카툰 하나로 부연 설명은 완료하겠습니다.
전투준비 완료.
1512년 침몰한 포르투갈의 갈레온 (엄밀히는 카락) "Flor de la Mar" 호의 위치가 인도네시아 어딘가에서 확인됐다고.
수백만불의 보물을 품고 있을거라 추정하고 있다고.
발견자 曰 " 여태껏 바다서 침몰한 배 중 가장 많은 보물을 갖고 있었던 배로 추정한다" 고.......
(사람 주먹만한 다이아 부터 해서 갖은 보물들이 잔뜩 들어있을거라 추정한다고)
이건 레플리카.
submitted ago by Paraconsistent to science
엄마의 몸 속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그게 태어나는 아이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더라는 책의 이야기.
저자는, 지금의 항생제, 항균제 남용이 현대의 질병들을 심각하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기사 및 발췌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한번 보시길 권해봅니다.
최강의 콘돔광고. ㅡㅡ;;;;;;;
submitted ago by cwjensen
보통 고래들은 종들 마다 특정 주파수대역으로 소릴 내서 자기의 존재를 알리고, 번식도 하고...... 그러는데
다른 고래들과는 달리, 유일무이하게 52헤르쯔의 음역대로 자기만의 독특한 소리를 내는 정체불명의 고래가 있다고.
학자들은 이 녀석을 "52 헤르쯔" 라 명명했는데, 아직 이녀석이 어떤 놈인지 실물로 본 적도 없고....
그저 해군 소나나 연구자들의 수중 음파 탐지기에 걸린 정도로 이녀석이 어디로 이동해 다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인데
돌아다니는것도 뭇 고래들이 같이 몰려다니거나 비슷한 경로로 돌아다니는데 반해
이 녀석은 거의 혼자 떠돌아다니는 그런 느낌이라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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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귀찮아서 일단 ....... 사진만
너구르르르............
목욕하기 싫은 뚱냥.............
날 여기서 내보내달란말이다 닝겐, 내보내 달란 말이닷!
니..... 닝겐 짐에게 왜 이러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