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하면 꼭지때의 모습이 먼저 기억이 나는데 제가 이 드라마를 넘 재밌게 봐서 그런것도 있겠죠. 원빈을 좋아하던 여학생으로 나왔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남는거 보면 그래도 평범한 매력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학교2에서도 얼핏 기억은 나는데 어떤 역할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영화쪽에서는 고양이를 부탁해와 아프리카라는 비슷한 느낌의 작품에 출연했네요. 평가가 좋았던건 기억이 나는데 정작 이요원의 모습은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았구요. 화려한 휴가에도 나왔지만 역시 인상깊지는 않았습니다.
이요원은 결혼 후에 연기가 더 기억에 남네요. 특히 가장 최근작인 49일에서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빙의 전과 후에 따른 1인 2역이었는데 이 두가지 모습속에서도 모두 눈물나는 멜로연기가 가능하더군요..
이 두 모습속에서 전에 출연했던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기억나기도 했구요. 패션70s나 봉달희에서 보여주었던 발랄함 모습도 보였고...그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우울함도 함께 표현하는 모습...그래도 이 두가지를 번갈아 보여주니 그 만큼 몰입을 하고 있구나..하구 생각했습니다.
선덕여왕에서도 미실 역의 고현정의 포스가 워낙 대단해서 상대적으로 이요원이 그 피해를 보기도 했지만 거기서도 충분히 잘해줬습니다. 특히 성장드라마에 어울리는 연기였고..포스도 충분했구요.
원정출산 땜에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그런건지 이요원이 나오면 채널 돌린다는 이야기도 듣고 해서...사실 전 쫌 의아하더군요. 그래도 이요원 나오는 드라마보면 실망한적이 없었거든요. 충분히 주연급이라고 생각하는데...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해서 의아했습니다...

본문에 남긴 글이었는데 이상하게 나와서 댓글란에 옮겼어요..

헐 꼭지에 나왔군요. 전 기억에 없;;

전 원빈이 좋아하던 아줌마가 인상적이었어요. 연기를 잘해서 당시 비중있는 역을 자주 맡았었는데

주유소 습격사건에도 나왔었네. 역시 기억에 없군요

원빈이 좋아하던 아줌마는 박지영이죠. 최근에는 후궁이란 영화에서 봤어요. 연기잘하시더군요..ㅋㅋ
주유소습격사건에선 그래도 기억날만한 역할인데...기억이 안나시나보네요. 주유소여자알바는 이요원 혼자였는데..ㅋ

영화 자체가 전개가 빠르기도 하고, 개성강한 남자들의 영화잖아요. 4명의 주인공, 박영규, 철가방까지. 그 영화 여자 배우는 한명도 기억안나요;;

정준이던가 갸랑 깨알같은 재미를 줬던거 같은디.ㅋㅋㅋ

전 그때 워낙 순수했던 시절이라...유오성과 끝말잇기를 하던 그 처자의 얼굴과 그 굴곡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아가씌 저두 좋아라함.ㅋㅋㅋ전 그거랑 투캅스 나왔던 김예분이던가 요게 학창시절 인상에 남았었듬.

저는 순수를 뛰어넘어 철없던 시절이라, 연기가 평범한 젊은 여자가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어요 -_-

박지영.굉장히 똑똑한 여배우 같은 느낌을 받는디.
원빈이 이드라마로 연기좀 늘었던거같.뭐 아직도 여전히 눈부라리고 승질내는거 말곤 장점이 없는 연기 같지만 서리.

저도 원빈을 조금 다시봤었죠. ㅎㅎ 얼굴에 쌈박질한 흔적도 좀 내고. 여기에서의 캐릭터때문에 가을동화에도 캐스팅되었을걸요? 캐릭터 성격이 많이 겹치잖아요.

진짜 이 드라마에서 머리 싹 깍고 기름기 쫘악 뺐죠 -_-)b 그전까진 원빈 정말 사람들이 안 좋아했어용ㅋㅋㅋㅋ

오 박지영이죠 +_+ 다방아줌마... 제가 그 당시 그분을 느무 좋아했습니다ㅋㅋ

꼭지 끝나고 좀 있다가 박지영씨가 주연으로 나온 단막극 하나도 짱입니다;;
이게 어느 국제대회에서 1등먹었다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요

박혜진 아나운서 언니이기도 하고요

꼭지 정말 좋아했는데.... 박근형 여운계부터 시작해서 최고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