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상무)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X 같은 풍습
- 작성일
- 13-04-23 08:50
P사 라면 상무 건으로 시끄럽네여
그런데 언론 보도 보면 그 사람의 개인의 잘못으로 열심히 몰아 가더군여
실제로는 대한민국의 X 같은 문화... 아니 풍습인대 말이져
사회 생활 15년 넘게 하면서.. 군대 까지 합하면 더 길겠네여
별의 별 X 같은 인간들 많이 봐왔는대
공통적으로 한국의 윗대가리들은 뿌리 깊게 박혀 있는게
내 밑에 인간들은 사람이 아니라 종이며 노예라는 생각이져
내 지위와 부를 유지시켜 주고 늘려줄 소모품이며 노예들
수명 다하거나 필요 없음 짤라 버림 그만인거져
그런 분들은 자신들이 밑에 사람들에 가끔 사람 비슷한 대접을 하는건 크나큰 은혜를 베풀어 주는거라고 생각 들 하져
실례로 아직도 구타 문화가 있는 회사도 꽤 있습니다. 청계산 회장님만 그런거 아니에여..
젊은 오너가 나이 지긋한 임원들 개 패듯 패는 경우도 봤고여
그렇게 맞은 임원들은 또 그 밑에 중간 관리자들 싸다구와 쪼인뜨 콤보에 쌍욕패드립 치고여
한번은 맞고 다니시는 임원에게 나이도 있으신대 너무 모욕적인 일을 당하신다고 다른 좋은 자리 알아 보시는게 어떠냐고 하니
이 나이에 이 정도 자리 찾아 가기도 힘들고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냥 웃으면서 맞는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어여
사회 전반적으로 지극히 경직되고 수직적인 구조에
사람을 사람답게 생각 안하는 인간들이 한국을 지배하고 정치.경제.언론.법 등을 다 주무르며 군림하는 세상이고
어릴때 부터 어른이 되서까지 그런 인간들을 존경 하는 인물이니 위대한 인물이니 라는 소리해야 하는 나라 아닌가여?
이 상황에서 라면 상무는 그저 어쩌다 나온 가쉽거리 정도 일 뿐이져
솔직히 그 상무는 억울할꺼에여..
자신도 그렇게 취급 당해 살고 거기 기생해서 그 자리 올라가서 배운대로 하는건대
자기도 그 자리 오르기 위해 배운대로 밑에 사람들 노예 취급 하며 짓밟고 올라간건대 말이져
그런데 어쩌다 재수없게 사실이 드러나서 옷벗게 생겼으니
라면 상무 건이 터져 언론에 나왔는대도
그 기사를 보고 반성 하거나 변화 모습 보이지 않는 분들을 지근 거리에서 보니
아침부터 뻘글 적립 하게 되었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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