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성일
- 13-01-08 20:24
병원과 돈독한 사이입니다.
특히 내분비/신경과와 친밀하기에 이른 시간에 출동했습니다.
버스를 타자니 갑갑하고 기차를 타고 가자니 청량리에서 강남까지 갈아타기 귀찮아
츄리닝을 입고 고속도로로 거거~씽을 하고자 차에 시동을 거니
손이 시리고 너무 춥더군요 --
벙어리 장갑 입고 운전 할 뻔 했습니다.
귀가길에 병원에서 너무 많이 흡혈 당하고 고지대라 귀가 멍멍 하더군요
오후에 머리가 너무 지저분하기에 헤어샾을 방문해 시원하게 치장을 하니 상쾌하더군요 ^^
단지 머리가 너무 추워 깨지는줄 --
다듬는 도중 원장이 흰머리가 이쁘게 나와서 염색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왜 ?
그레이로 나와서 보기 좋다고
칭찬이야 ?
예 ^^
예 ^^
그럼 나 미팅 해도 괜찮을까 ?
사모님 오시면 전해 드릴게요 ~~!!
사모님 오시면 전해 드릴게요 ~~!!
나 아무~~말도 안했다 --;
삐지셨어요
아니.............
후다닥 골드 주고 왔습니다 --
지역 주민 관리하는 길냥이가 있습니다.
얼마전 즘심떄 놀아달라고 하면서 부르더군요
얼굴에 시뻘건 루즈 한 쪽 다리에는 뻐얼~건 매니큐어를 하고..
그날은 안아주지 않고 쌩깟습니다.
얏옹이도 괴기가 먹고 싶엇나 봅니다.
선물로 쥐꼬리 보내지 마라~~
내가 마당 청소하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