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에서 올해 지켜볼만한 투수가
- 작성일
- 13-03-18 11:46
반쯤 농담이지만 번트하다가 얼굴에 부상입는 통에 4월말에나 팀에 합류했던 AJ 버넷 한번 밀어봅니다?
지난해 202.1이닝동안 방어율 3.51이었는데 세번째 등판에서 카즈에게 2.2이닝 12실점한게 너무 컸죠.
바라하스가 버넷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포수긴 했지만 마틴은 급이 다른 블로킹을 갖춘 수비에다가
프레임질도 그렇고요. 근데 바라하스랑 호흡맞춘게 55경기동안 3.38, 마틴은 30경기동안 5.15군요 ㅎㅎ
양키스에 있을때 버넷이 포사다 무쟈게 힘들어했죠. 커브를 던지면 블로킹을 못해주니.
근데 마틴이 합류하니 맘껏 커브를 던져댔지만 결과는 똑같 ㅋㅋ
바스케즈나 버넷이나 하여간 자기에게 맞는 환경이 따로 있어요. 가만보면
바스케즈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에 투수가 필요하자 다시금 언론에 등장했는데 은퇴선언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