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즙이형 정도면 은숟갈이 아니라 다이아숟갈이져
그리고 중요한건 어제 몽즙이형은 대화하러 나온 사람이 아니었음 ㅋㅋㅋㅋ

이정희는 말이야 바른말이였.ㅋㅋ근디 뭐 희안하게시리 근혜누나 불쌍하다는 여론이 생기데여.

70대 아이돌이라... 베팍 중계글에선 이정희 시원하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전 불령선인 아즈씨랑 채팅하면서 저러면 위험하지라고 얘긴 나눴네여 ㅇ_ㅇㅋ

음.. 제가 아는것과는 약간 다른데요.

해당 분류가 농약을 안쓰거나 거의 안쓰는 친환경 품목. 그리고 농약을 쓰긴 써도 최종 납품단계에서 잘 씻어서 잔류농약이 적은 GAP 품목 두가지고. 친환경유통센터가 친환경품목을 관리하긴 하지만 GAP 품목도 여기서 2차검사 하고 나가는 시스템에서..

농축산부 산하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차 검사를 하는데 여기서 표본 검사해서 잔류농약이 발견되었으나 서울시에 사실을 알리지 않은걸로.

그런데 친환경센터에서 2차 검사를 하기에 여기서 해당 업자가 납품한 품목들이 검사에 걸려서 돌려보냈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하는건 농산물품질 관리원에서 서울시로 조사 결과를 통보하지 않은것. 그러니 서울시는 죄가 없다. 그런데 농산물 품질관리원도 규칙상 타 기관에 통보해줘야 하는 의무는 없으니 큰 책임은 없다. 대신 관련 규정을 만들어라. 이걸로 알아요.

친환경급식이라는게 무상급식의 곽노현 버전으로 농민들과 학생들이 상생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해서 나온 서울시 교육감 공약이었습니다. 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주관이구요.

그래서 문용린이 당선된후 불필요하게 비싸다. 농약은 과학이니까 잘 씻으면 된다고 GAP 품목의 납품을 끌어올렸습니다. GAP 품목에서 이번 사고가 터진거고...

박원순은 우리가 2차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서 막아냈는데 왜 책임을 돌리는가로 항변합니다.

보고서를 비집고 들어가면 무농약 인증 가운데 기준치의 1/60 정도 농약이 나온 깻잎이 한건 있는 정도의 흠은 나오는듯요.

경기도 같은 경우엔 친환경유통센터가 13년 1월인가 준공됐긴 하지만 이게 서울시처럼 지자체 소관입니다.

김문수가 돈없다고 해서 관리가 소흘했던건지 여긴 서울시처럼 2차 검사로 막은게 아니라 그냥 �돈좁� 농약 기준치 초과된 품목들이 각 학교로 공급됐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기준의 변형을 볼수 있는게.... 무상급식 예산은 교육감이. 친환경급식에 추가 투입되는 예산은 지자체장이 담당하는 모양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선 박원순이 책임지라고 하고. 경기도에선 김상곤이 책임지라고 합져.

정작 농약은 과학이라던 문용린과 �돋� 김문수는 어데에?

뭐 어차피 몽즙기는 친이 계열 고승덕이 당선하면 더 좋으니 문용린 까여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물어뜯고 있습니다만.

캬......역시 명쾌하십니다. 이런 내용들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박원순이 애들에게 농약을 맥였다. 김상곤도 똑같이 나쁜놈이다"라고 치고 들어가는 똥누리는 정말 쓰레기 같아요;;;

근데 답변보니 다시 궁금해지는게요..

1)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1차 표본 검사를 해서 잔류농약을 발견했다면, 서울시에 통보를 하고 말고의 여부와 상관 없이.. 2차 친환경유통센터로 보낼게 아니라 즉시 폐기처분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잔류농약을 발견해도 고대로 다음 프로세스로 넘기는건 1차 검사가 아니라 걍 관찰이잖아요..

2) 어제 토론에서 정몽준이 '서울시 관계자가 경고조치를 받았다고 보고서에 나와 있잖아요'하고 물어뜯던데..답변내용만으로는 서울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왜 경고나 주의를 받은건가요???

1. 해당 업자는 같은 욕심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에서 폐기처분 했더라도 또 잔류농약이 묻은 식자재를 다음 납품때 들이밀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서울시 책임도 있는게 품질관리원이 서울시에 통보를 안했듯이+상부에 통보를 안했듯 유통센터도 농축산부에 통보를 안해서 해당업자가 재재를 먹도록 하지 못했습니다.

2. 경고를 받은적 없었는데 몽즙기가 침소봉대 하는거고 감사원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표본 검사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각 기관간 정보의 흐름이 막혀있으니 개선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긴 했습니다.

그러니 한번 품질관리원에서 걸린 업자가 서울시에 납품하다 또걸린거고 그래도 경기도로 납품해서 성공한거고.. 뭐 그런듯요.

오홍..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걸린놈이 또걸리냐 하는건... 업자가 GAP 인증 취소를 안받은 상황에선...

학교 급식 입찰제가 최저가 입찰제라 그렇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재재를 받던 안받았던 최저조건 통과한 상황에서 제일 가격싸면 낙찰이니.

관할은 교육감이라네요 문용린 교육감의 실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