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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죠스바 13-11-08 01:38 211.♡.♡.99 정치 수준 자체를 70년대로 끌어내려 버리니까 민주당이 뭐 어떻게 할수가없죠 상대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데 민주/반민주 프레임에 초연할 수도 없잖습니까? 정치 수준 자체를 70년대로 끌어내려 버리니까 민주당이 뭐 어떻게 할수가없죠 상대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데 민주/반민주 프레임에 초연할 수도 없잖습니까?



volon 13-11-08 01:41 123.♡.♡.5 그 프레임을 끌고온 쌍두마차인 민주당에게 기대거나 또는 기대해야 한다는게.. 아이러니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단 민주주의 파괴는 이번정부의 일만은 아니에요.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라는 부분이 걸렸음에도 국민들이 이토록 침묵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 프레임을 끌고온 쌍두마차인 민주당에게 기대거나 또는 기대해야 한다는게.. 아이러니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단 민주주의 파괴는 이번정부의 일만은 아니에요.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라는 부분이 걸렸음에도 국민들이 이토록 침묵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09:19 110.♡.♡.227 그렇게 생각하시면 이권에 많이 개입하는 새누리 찍으심 됩니다. 여러 정당주의 학자들이나 진보진영 일부에서도 민주진보계 정당엔 내용이 없지 않느냐고 비판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상당수는 이것이 훈수에 그친다 이겁니다. 깨시민을 비판한답시고 깨시민 논리를 펴는 거죠. 저는 volon님의 말과 저러한 훈수적 비판은 말이나 글에 머물면 아무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내실이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정당의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무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안 하는 걸까요? 하다못해 각종 지역 이권조직과 긴밀한 사이엔 새누리당에 들어가셔서 새누리당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이권에 많이 개입하는 새누리 찍으심 됩니다. 여러 정당주의 학자들이나 진보진영 일부에서도 민주진보계 정당엔 내용이 없지 않느냐고 비판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상당수는 이것이 훈수에 그친다 이겁니다. 깨시민을 비판한답시고 깨시민 논리를 펴는 거죠. 저는 volon님의 말과 저러한 훈수적 비판은 말이나 글에 머물면 아무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내실이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정당의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무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안 하는 걸까요? 하다못해 각종 지역 이권조직과 긴밀한 사이엔 새누리당에 들어가셔서 새누리당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겠네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09:27 110.♡.♡.173 정당주의 이론에 따르면 아마도 한국에서 정당기능을 잘 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일지도 모릅니다. 안정적 지지율을 통한 다수의 승리 경험, 박정희 이래로 쌓여온 지역기반 연계 및 선동력. 하지만 저는 새누리당이 가장 정당스런 정당이란 결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한국 정당정치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정 이익집단의 의견이 왜곡 되게 더 많이 반영되고 있지 않은가?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체계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라고요. 예를 들어, 밀양 송전탑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박근혜를 뽑았음에도 빨갱이 취급 당한다는 기사만 보아도요. 정당에 반영되는 이권 문제는 여러 가지인데 현 상황의 준양당제에선 그게 다 반영될 수 없지요. 정당주의 이론에 따르면 아마도 한국에서 정당기능을 잘 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일지도 모릅니다. 안정적 지지율을 통한 다수의 승리 경험, 박정희 이래로 쌓여온 지역기반 연계 및 선동력. 하지만 저는 새누리당이 가장 정당스런 정당이란 결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한국 정당정치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정 이익집단의 의견이 왜곡 되게 더 많이 반영되고 있지 않은가?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체계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 라고요. 예를 들어, 밀양 송전탑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박근혜를 뽑았음에도 빨갱이 취급 당한다는 기사만 보아도요. 정당에 반영되는 이권 문제는 여러 가지인데 현 상황의 준양당제에선 그게 다 반영될 수 없지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10:03 110.♡.♡.227 어쨌든 이런 식의 의견에서 파생되는 기승전민주진보세력 무능론 내지 기승전공화계열 유능론을 보면 또 다른 형태의 국개론이라고 봅니다. 왜 무능한 애들을 지지하냐는 소리나 같기 때문이죠. 민주진보세력이 무능하다고 이야기 하면 속은 편하겠지만, 왜 무능할 수밖에 없는지도 생각해 봐야 하지요. 적게는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당 후원금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소득수준이 되는가 부터 민주진보계 정당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며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가 등등 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답은 민주진보계 세력은 직접적 참여 없이 너무 훈수를 놓는 지식인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진보계의 이론적 바탕에는 관심을 갖고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이 정당 참여로 나타나지 않거든요. 어쨌든 이런 식의 의견에서 파생되는 기승전민주진보세력 무능론 내지 기승전공화계열 유능론을 보면 또 다른 형태의 국개론이라고 봅니다. 왜 무능한 애들을 지지하냐는 소리나 같기 때문이죠. 민주진보세력이 무능하다고 이야기 하면 속은 편하겠지만, 왜 무능할 수밖에 없는지도 생각해 봐야 하지요. 적게는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정당 후원금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소득수준이 되는가 부터 민주진보계 정당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며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모이는가 등등 말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답은 민주진보계 세력은 직접적 참여 없이 너무 훈수를 놓는 지식인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진보계의 이론적 바탕에는 관심을 갖고 동의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이 정당 참여로 나타나지 않거든요.



volon 13-11-08 11:27 223.♡.♡.60 저에게 새누리쪽으로 가서 참여하라는말씀은 와닿지가않네요 오히려 태평양과쌍방울님은 새누리쪽으로 가실의향이 없으신지 그리고 어떻게 태평양님은 참여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여 저에게 새누리쪽으로 가서 참여하라는말씀은 와닿지가않네요 오히려 태평양과쌍방울님은 새누리쪽으로 가실의향이 없으신지 그리고 어떻게 태평양님은 참여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여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11:45 163.♡.♡.106 지금은 아직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부가 끝나고 직업이 생기면, 정당관련된 기관을 찾아가 보거나 정당 관련 단체에 후원금을 낼 생각을 하고 있네요. 국정원, 삼성전자하청노동문제에 서명도 하고 있고요. 새누리쪽으로 가서 참여하란 말이 와닿지 않다는 말이 저에게도 와닿지 않네요. 다시 한 번 묻습니다. volon님은 민주진보세력의 무능만 탓하면서 참여는 하고 계신지요? 저야 말로 정말 궁금합니다. 차라리 무능만 탓하고 참여하지 않을 거라면 부채의식이라도 갖고 계시지 않으신지요? 저는 굉장히 미안하던데... 제가 volon님께 새누리쪽으로 가서 활동할 의향이 없냐고 한 것은 말하는 뉘앙스가 현 대통령의 방식 내지 새누리당의 정치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민주주의 보다는 당장의 민생이 중요하다." 그네들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아직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부가 끝나고 직업이 생기면, 정당관련된 기관을 찾아가 보거나 정당 관련 단체에 후원금을 낼 생각을 하고 있네요. 국정원, 삼성전자하청노동문제에 서명도 하고 있고요. 새누리쪽으로 가서 참여하란 말이 와닿지 않다는 말이 저에게도 와닿지 않네요. 다시 한 번 묻습니다. volon님은 민주진보세력의 무능만 탓하면서 참여는 하고 계신지요? 저야 말로 정말 궁금합니다. 차라리 무능만 탓하고 참여하지 않을 거라면 부채의식이라도 갖고 계시지 않으신지요? 저는 굉장히 미안하던데... 제가 volon님께 새누리쪽으로 가서 활동할 의향이 없냐고 한 것은 말하는 뉘앙스가 현 대통령의 방식 내지 새누리당의 정치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민주주의 보다는 당장의 민생이 중요하다." 그네들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volon 13-11-08 12:10 223.♡.♡.74 강경하게 주장하느 뉘앙스가 비슷하다고해서. 그쪽과 동일시 하는것은 옳지못하죠 그리고 참여에대한 부분은 억측이시구요 ㅎㅎ 민주주의가 민생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아닙니다 저에대한 억측도 그렇지만 너무 단면적으로 보고 추측하시기보다는 조금더 열린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강경하게 주장하느 뉘앙스가 비슷하다고해서. 그쪽과 동일시 하는것은 옳지못하죠 그리고 참여에대한 부분은 억측이시구요 ㅎㅎ 민주주의가 민생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아닙니다 저에대한 억측도 그렇지만 너무 단면적으로 보고 추측하시기보다는 조금더 열린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13:02 110.♡.♡.227 단면적 추측이 아니라 volon님이 상황에 대한 맥락을 따지지 않고 이야기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다른 생각에서 한 이야기더라도 새누리당의 물타기 전략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이영훈 교수의 식근론이 왜 논란의 대상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상의 표면만 보고 평가를 할 경우, 그 현상의 원인을 잊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이는 게 다는 아니란 이야기죠. 단면적 추측이 아니라 volon님이 상황에 대한 맥락을 따지지 않고 이야기 한다는 겁니다. 아무리 다른 생각에서 한 이야기더라도 새누리당의 물타기 전략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이영훈 교수의 식근론이 왜 논란의 대상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상의 표면만 보고 평가를 할 경우, 그 현상의 원인을 잊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이는 게 다는 아니란 이야기죠.



volon 13-11-08 13:17 223.♡.♡.238 원인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해왔었고 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야기해왔었죠 그렇기에 시민참여를 강조한 것입니다. 표면만 보는것은 실례되지만 태평양과쌍방울님입니다 저에대해서 잘모르시는데도 불구하고 참여에대한 억측과 터무니없는 식근론까지 이야기할정도로 편향적인 시야로 보시고 말씀하신다고 보여집니다 원인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해왔었고 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야기해왔었죠 그렇기에 시민참여를 강조한 것입니다. 표면만 보는것은 실례되지만 태평양과쌍방울님입니다 저에대해서 잘모르시는데도 불구하고 참여에대한 억측과 터무니없는 식근론까지 이야기할정도로 편향적인 시야로 보시고 말씀하신다고 보여집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14:51 163.♡.♡.106 시민참여를 강조하신다고 한 이야기가 4.19혁명을 했더니 5.16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하시고, 이명박 정권 때 촛불집회가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을 낳았다는 식의 주장을 하신 게 volon님 아닌가요? 이런 식의 해석이야 말로 표면만 본 물타기식 해석에 시민참여따위는 안중에 없는 이야기지요. 시민참여를 강조하셨다고요? 참여에 뒤따르는 반동을 두려워 하셨고, 시민참여가 아닌 시민참여를 신중히 해야함을 강조하신 거겠지요. 식근론 이야기를 꺼낸 것은 말과 주장을 함에 있어서 아무리 자신이 특정 정파와 상관 없이 한 이야기라도,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한 이야기 입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편향적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서 무조건 중립/이성을 강요하는 것이 말이 안 되지요. 더욱이 게임의 법칙도 깨지고 그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중립/이성을 따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시민참여를 강조하신다고 한 이야기가 4.19혁명을 했더니 5.16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하시고, 이명박 정권 때 촛불집회가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을 낳았다는 식의 주장을 하신 게 volon님 아닌가요? 이런 식의 해석이야 말로 표면만 본 물타기식 해석에 시민참여따위는 안중에 없는 이야기지요. 시민참여를 강조하셨다고요? 참여에 뒤따르는 반동을 두려워 하셨고, 시민참여가 아닌 시민참여를 신중히 해야함을 강조하신 거겠지요. 식근론 이야기를 꺼낸 것은 말과 주장을 함에 있어서 아무리 자신이 특정 정파와 상관 없이 한 이야기라도,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한 이야기 입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편향적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서 무조건 중립/이성을 강요하는 것이 말이 안 되지요. 더욱이 게임의 법칙도 깨지고 그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중립/이성을 따져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volon 13-11-08 16:58 123.♡.♡.5 사일구는 이야기한적이 없구요 촛불집회때 감안하지못햇던 그리고 쉽게불타올랏다가 꺼졋던 부분에 있어서 분명 전정권은 감시 권력기간 장악 미행 등으로 대응한것은 사실이죠 그 일련의 과정들은 부정적인것도 냉정하게 따져봐야한다는겁니다 지금 태평양님은 제글을 보기보다는 자기말씀만하고계세요 편향적인것과 왜곡은 다르잖아요 . 역사인식과 최소한의 상식에 대해서는 태평양님과 저는 큰 차이가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중립적으로 포괄적으로 냉정하게 보자는 것입니다 한가지만 따지지말구요 사일구는 이야기한적이 없구요 촛불집회때 감안하지못햇던 그리고 쉽게불타올랏다가 꺼졋던 부분에 있어서 분명 전정권은 감시 권력기간 장악 미행 등으로 대응한것은 사실이죠 그 일련의 과정들은 부정적인것도 냉정하게 따져봐야한다는겁니다 지금 태평양님은 제글을 보기보다는 자기말씀만하고계세요 편향적인것과 왜곡은 다르잖아요 . 역사인식과 최소한의 상식에 대해서는 태평양님과 저는 큰 차이가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중립적으로 포괄적으로 냉정하게 보자는 것입니다 한가지만 따지지말구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18:14 110.♡.♡.227 촛불이 쉽게 타올랐다가 꺼졌는데 전정권이 감시 강화 언론 장악으로 대응했으면 전정권이 문제인 거지 촛불이 쉽게 타올랐다가 꺼진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죠. 쉽게 타올랐다가 꺼진 거에는 촛불에 대한 매도와 시위에 대한 폭력성 주입 등이 한 몫 했는데 이걸 가지고 촛불을 든 쪽에서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하면 안 되죠. 광장에서 시위가 필연적으로 국가권력과 충돌을 일으키는 지점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우리가 잘못한 점을 따져보자는 식의 뉘앙스로 들립니다. 마치 왕따 당한 사람은 왕따 당한 이유가 있기에 왕따에 대한 잘못도 피해자에게 있다는 식의 분석을 보는 듯 해요. 왕따가 왜 생기는지를 생각해보는 게 우선인데 말이죠. 촛불이 쉽게 타올랐다가 꺼졌는데 전정권이 감시 강화 언론 장악으로 대응했으면 전정권이 문제인 거지 촛불이 쉽게 타올랐다가 꺼진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죠. 쉽게 타올랐다가 꺼진 거에는 촛불에 대한 매도와 시위에 대한 폭력성 주입 등이 한 몫 했는데 이걸 가지고 촛불을 든 쪽에서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하면 안 되죠. 광장에서 시위가 필연적으로 국가권력과 충돌을 일으키는 지점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우리가 잘못한 점을 따져보자는 식의 뉘앙스로 들립니다. 마치 왕따 당한 사람은 왕따 당한 이유가 있기에 왕따에 대한 잘못도 피해자에게 있다는 식의 분석을 보는 듯 해요. 왕따가 왜 생기는지를 생각해보는 게 우선인데 말이죠.



volon 13-11-08 18:48 123.♡.♡.5 왕따의 비유는 사실 부적절합니다. 부정판단의 오류일뿐더러 촛불이 견제하지 못한 반사반응과 대응이 초래한 현실에 대해서 논하자는게 왕따자체가 문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죠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님이 이야기하셧듯이 왕따의 문제가 아니며 왕따가 생기고 나서 그 왕따를 없었던 일인양 되 돌릴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사람이 문제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국가시스템과 정책이라면 사람의 영향을 안받는 왕따를 예방하는 시스템과 정책을 만드는게 첫번째죠 그렇다면 왕따가 왜 생기게 되었는지 왕따를 어떻게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왕따가 현재진행형이라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것. 어떻게 대응하였기에 왜 왕따가 없어지지 않고 더 왕따가 많아졌는지 이야기하는것은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태평양님 말씀처럼 촛불매도, 시위폭력성 이게 문제이다. 끝 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저쪽의 대응에 대한 답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안하는게 아니라 저쪽의 대응을 고려하고 예상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답을 만드는게 우리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쪽은 최적의 답인양 획일화로 못박아 놓고 저쪽은 나쁜놈이니까 악당의 포지션만 잡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할지에 대해서는 논할 생각을 못하시는지 거듭말씀드리지만 저쪽은 우리대응을 무마시키려고 변화하고 농락하는데.. 태평양님 말씀은 원론적인 답 마치 평화가 좋은거야. 평화로운 세상이 좋은거니까 당연히 그렇게 되야해 이런 식의 말씀만 반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 재네니까 재네만 바뀌면 돼. 이게 끝.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꾸 획일적이고 틀에 갇힌 말씀만 하시는 것 같아서 거듭 댓글달기가 힘들어집니다. 왕따의 비유는 사실 부적절합니다. 부정판단의 오류일뿐더러 촛불이 견제하지 못한 반사반응과 대응이 초래한 현실에 대해서 논하자는게 왕따자체가 문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죠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님이 이야기하셧듯이 왕따의 문제가 아니며 왕따가 생기고 나서 그 왕따를 없었던 일인양 되 돌릴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사람이 문제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국가시스템과 정책이라면 사람의 영향을 안받는 왕따를 예방하는 시스템과 정책을 만드는게 첫번째죠 그렇다면 왕따가 왜 생기게 되었는지 왕따를 어떻게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왕따가 현재진행형이라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것. 어떻게 대응하였기에 왜 왕따가 없어지지 않고 더 왕따가 많아졌는지 이야기하는것은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태평양님 말씀처럼 촛불매도, 시위폭력성 이게 문제이다. 끝 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저쪽의 대응에 대한 답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안하는게 아니라 저쪽의 대응을 고려하고 예상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답을 만드는게 우리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쪽은 최적의 답인양 획일화로 못박아 놓고 저쪽은 나쁜놈이니까 악당의 포지션만 잡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할지에 대해서는 논할 생각을 못하시는지 거듭말씀드리지만 저쪽은 우리대응을 무마시키려고 변화하고 농락하는데.. 태평양님 말씀은 원론적인 답 마치 평화가 좋은거야. 평화로운 세상이 좋은거니까 당연히 그렇게 되야해 이런 식의 말씀만 반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 재네니까 재네만 바뀌면 돼. 이게 끝.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꾸 획일적이고 틀에 갇힌 말씀만 하시는 것 같아서 거듭 댓글달기가 힘들어집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20:31 110.♡.♡.227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애초에 저쪽의 답이 최선일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구조를 깨기 위해 부단하고 지루하지만 계속해서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고 이야기하고 싸우는 것이지요. volon님이 이야기 하는 우리는 선 너네는 악 이라고 설정하는 게 문제 아니냐는 매번 민주진보계 안에서도 지루하게 나오던 비판 가운데 하나 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광장에서 자신의 말을 하며 싸운다는 것은 기존의 질서 안에서 그 의견이 수용되지 않고 해결될 수 없기에 나타나는 일 입니다.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하는데 이를 현재 법이나 틀에서 해결이 안 되는데 이를 정부가 힘으로 막아요. 국민들은 광장에서 대화를 요청하는데 자꾸 정부가 씹어요. 선악구도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들어라고 만든 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씹어먹는 상황이 악이 아니면 뭐라 해야 하는지요. 반사대응을 논하실 거라면 대중의 집회 문제에서 출발할 게 아니라 정당으로 가셔야지요. 운동을 조직화 하거나 전략적으로 하고 싶다면 시민단체로 가셔야지요. 촛불을 든 사람에게 논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앞에서 말했던 새누리당 입당 이야기라든지 정치연구소 같은 당 내외조직에 참여하라고 한 것고 이런 맥락에서 한 이야기 입니다. 운동을 전략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촛불을 든 막연한 대중에게 요청하기 보다 정당이나 시민단체처럼 목표가 확실한 조직에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쪽의 전략을 이기려면 저쪽의 전략을 짜는 곳에 필적하는 연구기관이나 조직에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만약 민주진보세력의 연구기관이나 조직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새누리당 산하 연구소에 들어가셔서 벤치마킹을 해도 되고요. 다시 말해, volon님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할 이야기가 아니라 정당조직이나 시민단체에 해야 맞다는 겁니다. 그리고 게임의 규칙을 어겼다는 것을 비판하는 일은 획일화된 틀에 같힌 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애초에 저쪽의 답이 최선일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구조를 깨기 위해 부단하고 지루하지만 계속해서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고 이야기하고 싸우는 것이지요. volon님이 이야기 하는 우리는 선 너네는 악 이라고 설정하는 게 문제 아니냐는 매번 민주진보계 안에서도 지루하게 나오던 비판 가운데 하나 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광장에서 자신의 말을 하며 싸운다는 것은 기존의 질서 안에서 그 의견이 수용되지 않고 해결될 수 없기에 나타나는 일 입니다. 자신이 부당한 일을 당하는데 이를 현재 법이나 틀에서 해결이 안 되는데 이를 정부가 힘으로 막아요. 국민들은 광장에서 대화를 요청하는데 자꾸 정부가 씹어요. 선악구도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들어라고 만든 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씹어먹는 상황이 악이 아니면 뭐라 해야 하는지요. 반사대응을 논하실 거라면 대중의 집회 문제에서 출발할 게 아니라 정당으로 가셔야지요. 운동을 조직화 하거나 전략적으로 하고 싶다면 시민단체로 가셔야지요. 촛불을 든 사람에게 논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앞에서 말했던 새누리당 입당 이야기라든지 정치연구소 같은 당 내외조직에 참여하라고 한 것고 이런 맥락에서 한 이야기 입니다. 운동을 전략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촛불을 든 막연한 대중에게 요청하기 보다 정당이나 시민단체처럼 목표가 확실한 조직에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쪽의 전략을 이기려면 저쪽의 전략을 짜는 곳에 필적하는 연구기관이나 조직에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만약 민주진보세력의 연구기관이나 조직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면 새누리당 산하 연구소에 들어가셔서 벤치마킹을 해도 되고요. 다시 말해, volon님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할 이야기가 아니라 정당조직이나 시민단체에 해야 맞다는 겁니다. 그리고 게임의 규칙을 어겼다는 것을 비판하는 일은 획일화된 틀에 같힌 게 아닙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20:42 110.♡.♡.227 volon님 어떤 활동에 관한 비판내지 반성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왜 민주진보계열이 선악구도로 틀을 짜고 밥도 안 먹여준다는 정의론을 이야기 하는가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아직도 불합리나 꼼수가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런지요. 더불어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상당한 용기나 모험이 필요한 사회란 방증 아닐런지요. volon님 어떤 활동에 관한 비판내지 반성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왜 민주진보계열이 선악구도로 틀을 짜고 밥도 안 먹여준다는 정의론을 이야기 하는가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아직도 불합리나 꼼수가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런지요. 더불어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상당한 용기나 모험이 필요한 사회란 방증 아닐런지요.



volon 13-11-08 20:48 123.♡.♡.5 지금 국민들이 왜 침묵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현재 시점에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말하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제대로 바로 잡는게 중요한 거죠. 제가 전 글에서 퍼포먼스라고 해서 반감을 사긴 했는데요. 정의는 말로 정의를 주장 하는게 아니에요. 말만뻔지르르한 정당이 어딥니까. 정치인이 어딥니까. 왜 자꾸 말과 퍼포먼스에 집착하시는지요 정의로운 결과로 보여주어야 정의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저와 태평양님 주장의 차이는 저는 정의를 말로만 그만하고 바꿔가는 행동으로 결과로서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데 님은 계속 정의를 외치는게 중요하다고 위안하고 계신거에요. 스스로 우린 촛불밖에 들지 못해 라는 한계를 설정해놓고 이야기하시는 것 밖에 안되요 촛불이 국민이 뭉치고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엿다면 제가 이야기 하는 주장은 사회를 바꾸기위한 노력은 시민단체에나 연구소 정당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같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거에요. 그런 시민단체 연구소 정당에 대한 참여와 감사 그리고 대안은 국민모두가 만들어가는거에요 무슨 기계에 주문하면 나오듯이 정답이 뚝딱 나오는게 아니에요 지금 국민들이 왜 침묵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현재 시점에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말하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못된 것을 제대로 바로 잡는게 중요한 거죠. 제가 전 글에서 퍼포먼스라고 해서 반감을 사긴 했는데요. 정의는 말로 정의를 주장 하는게 아니에요. 말만뻔지르르한 정당이 어딥니까. 정치인이 어딥니까. 왜 자꾸 말과 퍼포먼스에 집착하시는지요 정의로운 결과로 보여주어야 정의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저와 태평양님 주장의 차이는 저는 정의를 말로만 그만하고 바꿔가는 행동으로 결과로서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데 님은 계속 정의를 외치는게 중요하다고 위안하고 계신거에요. 스스로 우린 촛불밖에 들지 못해 라는 한계를 설정해놓고 이야기하시는 것 밖에 안되요 촛불이 국민이 뭉치고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엿다면 제가 이야기 하는 주장은 사회를 바꾸기위한 노력은 시민단체에나 연구소 정당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같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거에요. 그런 시민단체 연구소 정당에 대한 참여와 감사 그리고 대안은 국민모두가 만들어가는거에요 무슨 기계에 주문하면 나오듯이 정답이 뚝딱 나오는게 아니에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21:08 110.♡.♡.227 그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촛불을 드는 거 잖아요. 왜 이걸 자꾸 한계로 생각하시는 건지요. 정의를 말로만 그만하고 행동으로써 바꿔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은 또 무슨 뜻 입니까? 성숙한 시민의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시민단체나 연구소 정당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함께 만들어 가라는 것인지요? 말이야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말을 빼고 이야기 하시는 지요. 그저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면 된다는 이야긴가요? volon님이나 민주진보세력 내용이 없다며 비판하는 내용 가운데 공통점이 무엇을 비판하여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란 주장은 있는데 항상 어떻게 해야하는가란 이야기가 없습니다. volon님 역시 그저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으십니까? 그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촛불을 드는 거 잖아요. 왜 이걸 자꾸 한계로 생각하시는 건지요. 정의를 말로만 그만하고 행동으로써 바꿔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은 또 무슨 뜻 입니까? 성숙한 시민의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시민단체나 연구소 정당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함께 만들어 가라는 것인지요? 말이야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말을 빼고 이야기 하시는 지요. 그저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면 된다는 이야긴가요? volon님이나 민주진보세력 내용이 없다며 비판하는 내용 가운데 공통점이 무엇을 비판하여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란 주장은 있는데 항상 어떻게 해야하는가란 이야기가 없습니다. volon님 역시 그저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으십니까?



volon 13-11-08 21:28 123.♡.♡.5 많은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촛불이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게 아닙니다. 촛불을 매개체로 많은국민들이 외치고 모여서 정부당국에 표현하는 것뿐이지요. 근데 그 여파가 미미한 것이 현 상황아닙니까? 그렇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것이지요. 촛불이 모든것을 해결한다도 아닌걸 뻔하 아시면서 자꾸 촛불에만 집착하는것 자체가 촛불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저는 제발 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억측하지마시고 수고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존글을 찾아보시면 촛불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단 촛불에 대한 내용이 아닌 부분도요. 많은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촛불이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게 아닙니다. 촛불을 매개체로 많은국민들이 외치고 모여서 정부당국에 표현하는 것뿐이지요. 근데 그 여파가 미미한 것이 현 상황아닙니까? 그렇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표현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것이지요. 촛불이 모든것을 해결한다도 아닌걸 뻔하 아시면서 자꾸 촛불에만 집착하는것 자체가 촛불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저는 제발 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억측하지마시고 수고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존글을 찾아보시면 촛불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단 촛불에 대한 내용이 아닌 부분도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21:37 211.♡.♡.246 volon님 그 방안들 다 보았었고 훌륭하게 논파되는 과정도 모두 보았습니다. 그 방안들을 볼 수록 volon님이야 말로 사회의 갈등이 이상적으로 해결될 거라는 생각을 지니고 계시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촛불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촛불이나 여러 시위도 정치 활동이나 참여의 일부인데 volon님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것이겠지요. 그 놈의 촛불 집착에 집착하지 마시고요. 의견을 정부에 효율적으로 개진한다는 말씀에서 volon님이 사회의 갈등은 이상적으로 해결될 거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네요. volon님 그 방안들 다 보았었고 훌륭하게 논파되는 과정도 모두 보았습니다. 그 방안들을 볼 수록 volon님이야 말로 사회의 갈등이 이상적으로 해결될 거라는 생각을 지니고 계시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촛불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촛불이나 여러 시위도 정치 활동이나 참여의 일부인데 volon님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것이겠지요. 그 놈의 촛불 집착에 집착하지 마시고요. 의견을 정부에 효율적으로 개진한다는 말씀에서 volon님이 사회의 갈등은 이상적으로 해결될 거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네요.



volon 13-11-08 21:39 123.♡.♡.5 촛불 집착에 대한 부분은 저는 촛불을 폄하하는 의미가 아님에도 그리고 촛불도 성장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촛불드는데 왜 날 욕하느냐?라고 반문하거나 촛불만 보는 부분에서 나온 이야기죠 저는 사회의 갈등이 이상적으로 해결된다는 답을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촛불의 한계를 국민스스로 설정하지 말고 더욱 해결방안을 찾기위한 노력을 하자는 것이고 제가 생각한 대안, 방안은 그중의 하나일 뿐이지요. 촛불 집착에 대한 부분은 저는 촛불을 폄하하는 의미가 아님에도 그리고 촛불도 성장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촛불드는데 왜 날 욕하느냐?라고 반문하거나 촛불만 보는 부분에서 나온 이야기죠 저는 사회의 갈등이 이상적으로 해결된다는 답을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촛불의 한계를 국민스스로 설정하지 말고 더욱 해결방안을 찾기위한 노력을 하자는 것이고 제가 생각한 대안, 방안은 그중의 하나일 뿐이지요.



태평양과쌍방울 13-11-08 21:45 211.♡.♡.246 물론 그런 말을 직접하진 않으셨지요. 그런데 volon님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전제가 바로 사회갈등은 효율적 소통으로 해결될 것란 믿음입니다. 갈등은 합법적 내지 효율적인 활동으로 관리가 된다는 생각 말이죠. 물론 그런 말을 직접하진 않으셨지요. 그런데 volon님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전제가 바로 사회갈등은 효율적 소통으로 해결될 것란 믿음입니다. 갈등은 합법적 내지 효율적인 활동으로 관리가 된다는 생각 말이죠.



volon 13-11-08 21:47 123.♡.♡.5 억측이십니다 ㅎㅎㅎ 저는 냉정하고 중립적인 시선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일반서민입니다. 힘의 논리와 자본의 논리를 크게봤으면 크게봤지 결코 작게 보진 않습니다. 억측이십니다 ㅎㅎㅎ 저는 냉정하고 중립적인 시선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일반서민입니다. 힘의 논리와 자본의 논리를 크게봤으면 크게봤지 결코 작게 보진 않습니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9 00:43 112.♡.♡.181 애초에 냉정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시선이란 게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아는 입장에선 썩 공감이 되지 않네요. 더군다나 자본과 힘의 논리를 중요시 하면서 시민단체나 정당, 연구소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라...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민주진보계열 시민단체나 정당, 연구소에 모금하고 참여하면 되겠네요. 자본에 따라 힘도 생기니깐요? 그렇죠? 엄한 촛불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죠. 자 volon님의 말에 따르니 제가 하던 주장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저쪽의 전략을 이기려면 저쪽의 전략을 짜는 곳에 필적하는 연구기관이나 조직에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volon님의 말이 가끔가다 앞뒤가 안 맞는 점을 느끼는데 바로 이런 지점입니다. 시민의 성숙한 의식에 따른 전반적 참여 및 촛불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힘의 논리나 자본의 논리를 이야기 하는 건 말이 안 맞지요. 더군다나 volon님이 주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치라면 오히려 무조건적인 힘과 자본의 논리에 대한 저항을 해야지요. 그리고 촛불을 드는 사람들 그리고 삼성전자하청노동자들, 밀양송전탑 주민들이야 말로 자본이나 힘이 강력함을 아니깐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서 거리로 나오는 겁니다. 거리로 나와서 나의 의견을 들어달라. 이렇게 해서라도 이슈화를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말이죠. 정말 촛불 외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여기시며 힘과 자본의 논리를 중요시 한다면, 대한문 같은 곳에 가서 적은 돈이나마 모금이라도 하십시오. 적게나마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아울러 volon님은 촛불이나 시위를 정치나 사회에 내는 정치활동으로 보지 않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촛불들며 시위하는 것도 엄연한 정치활동으로 봐야 합니다. 투표하고 정당에만 가입하는 게 다가 아니라요. 왜 굳이 정치나 사회변화의 목표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광역지사 뽑는 거에 국한을 시켜야 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volon님의 주장은 "운동권은 여전히 80년대스럽고 고리타분하다 + 그런데 걔네가 변해야 함" -> 이런 논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관심 없으면서 애써 훈수만 두는 것이지요. 저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고 물으면 좀더 타협해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촛불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식의 알듯 말듯한 주장만 반복하시고요. 아 운동권 내에서도 세련되게 하는 애들 있습니다. 한대련이라고요. 주사파가 있는 NL과 깊은 관계인지라 왠만한 분들은 싫어하시지만, 이슈 몰이나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는 식은 잘 하더군요. 정치적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콘서트를 한다든지, 등록금 속에 숨겨진 문제를 논쟁화 한다든지. 즉, 이미 운동권이나 촛불문화제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volon님은 운동하는 사람들, 촛불드는 사람들에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이렇게 관심을 죽이려고 드는데도 매주 마다 촛불드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애초에 냉정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시선이란 게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아는 입장에선 썩 공감이 되지 않네요. 더군다나 자본과 힘의 논리를 중요시 하면서 시민단체나 정당, 연구소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라...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민주진보계열 시민단체나 정당, 연구소에 모금하고 참여하면 되겠네요. 자본에 따라 힘도 생기니깐요? 그렇죠? 엄한 촛불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죠. 자 volon님의 말에 따르니 제가 하던 주장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저쪽의 전략을 이기려면 저쪽의 전략을 짜는 곳에 필적하는 연구기관이나 조직에 힘을 보태시면 됩니다." volon님의 말이 가끔가다 앞뒤가 안 맞는 점을 느끼는데 바로 이런 지점입니다. 시민의 성숙한 의식에 따른 전반적 참여 및 촛불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힘의 논리나 자본의 논리를 이야기 하는 건 말이 안 맞지요. 더군다나 volon님이 주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치라면 오히려 무조건적인 힘과 자본의 논리에 대한 저항을 해야지요. 그리고 촛불을 드는 사람들 그리고 삼성전자하청노동자들, 밀양송전탑 주민들이야 말로 자본이나 힘이 강력함을 아니깐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서 거리로 나오는 겁니다. 거리로 나와서 나의 의견을 들어달라. 이렇게 해서라도 이슈화를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말이죠. 정말 촛불 외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여기시며 힘과 자본의 논리를 중요시 한다면, 대한문 같은 곳에 가서 적은 돈이나마 모금이라도 하십시오. 적게나마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아울러 volon님은 촛불이나 시위를 정치나 사회에 내는 정치활동으로 보지 않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촛불들며 시위하는 것도 엄연한 정치활동으로 봐야 합니다. 투표하고 정당에만 가입하는 게 다가 아니라요. 왜 굳이 정치나 사회변화의 목표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광역지사 뽑는 거에 국한을 시켜야 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volon님의 주장은 "운동권은 여전히 80년대스럽고 고리타분하다 + 그런데 걔네가 변해야 함" -> 이런 논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관심 없으면서 애써 훈수만 두는 것이지요. 저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고 물으면 좀더 타협해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촛불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식의 알듯 말듯한 주장만 반복하시고요. 아 운동권 내에서도 세련되게 하는 애들 있습니다. 한대련이라고요. 주사파가 있는 NL과 깊은 관계인지라 왠만한 분들은 싫어하시지만, 이슈 몰이나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는 식은 잘 하더군요. 정치적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콘서트를 한다든지, 등록금 속에 숨겨진 문제를 논쟁화 한다든지. 즉, 이미 운동권이나 촛불문화제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volon님은 운동하는 사람들, 촛불드는 사람들에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이렇게 관심을 죽이려고 드는데도 매주 마다 촛불드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volon 13-11-09 02:14 123.♡.♡.5 안타깝네요 비난에 집중하시다보니 점점 논리가 궤도를 잃으시는거 같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이 그리도 중요하신지 제글에 대한 반박이 그리도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후원금이나 정책건의라던가 시민사회단체 촛불 참여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저에게 말씀하실때마다 한숨밖에안나옵니다 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드리자면 물대포는 얼마나 맞아보셧나요 채증당하고 끌려가본적은 있으신가요? 비올때도 눈올때도 촛불들고 나가보셧나요 안나가보셧다면 올해는 눈 비와도 꼭 촛불들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이야기합시다 안타깝네요 비난에 집중하시다보니 점점 논리가 궤도를 잃으시는거 같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이 그리도 중요하신지 제글에 대한 반박이 그리도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후원금이나 정책건의라던가 시민사회단체 촛불 참여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저에게 말씀하실때마다 한숨밖에안나옵니다 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드리자면 물대포는 얼마나 맞아보셧나요 채증당하고 끌려가본적은 있으신가요? 비올때도 눈올때도 촛불들고 나가보셧나요 안나가보셧다면 올해는 눈 비와도 꼭 촛불들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이야기합시다



태평양과쌍방울 13-11-09 21:00 112.♡.♡.181 volon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를 언급한 장문의 글을 썼으나, volon님의 글 및 논쟁된 부분을 다시 한 번 보고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던 거라 그냥 지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셨던 부분을 제가 이전 댓글에서 똑같이 지적하고 있었네요. 괜히 제가 흥분해서 불필요한 말을 쏟아낸듯 하네요. 암튼, 좋은 장소에서 뵙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volon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를 언급한 장문의 글을 썼으나, volon님의 글 및 논쟁된 부분을 다시 한 번 보고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던 거라 그냥 지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하셨던 부분을 제가 이전 댓글에서 똑같이 지적하고 있었네요. 괜히 제가 흥분해서 불필요한 말을 쏟아낸듯 하네요. 암튼, 좋은 장소에서 뵙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쌀사탕 13-11-08 10:22 211.♡.♡.53 민주주의 많이 우려먹었죠 우리나라 국민들 민주주의에 관심 없습니다.. 그럴정도로 민주화 되었으니까요 정권 잡을려면 돈으로 접근해야되요.. 그럴정도로 또 우리나라 천박해졌네요 민주주의 많이 우려먹었죠 우리나라 국민들 민주주의에 관심 없습니다.. 그럴정도로 민주화 되었으니까요 정권 잡을려면 돈으로 접근해야되요.. 그럴정도로 또 우리나라 천박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