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해몽이 좋은거 같은데요. 박근혜의 이번 말실수는 말그대로 말실수일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노리고 그런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가여?
그렇게 똑똑하고 연기를 잘할것 같지는...+_+

ㅋㅋㅋ그간 엥간히 말잘못을 했어야쥬.간혹 하는건 실수라고 볼수 있지만 그간 말할때 얼마나 단어를 잘못썼는지.

그냥 말실수일 뿐 아닌가요?

이번 기자회견 말고도 온갖 매체에 그런 암시를 줄 수 있는 대통령 후보라는 말이 도배돼 있는데, 구태여 뭐하러 중요한 순간에 그런 실수를 의도적으로 할까 싶네요.

님이 말한 긍정적 영향이 10이라면 무능해 보인다는 부정적 영향이 100이 넘겠네요.

지금 각종 매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 발언이 짤려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말실수를 얼마나 잘해왔었는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단순 억측 말실수로 봐야한다는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이렇게 받아들일정도로 그동안 말실수를 자주해왔다는 점이 지금의 말 실수는
아무것도 아닌냥 당연히 해왔던냥 넘어가듯 당연시 하듯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죠.

저 인터뷰중 화법과 표정. 말투 여러가지 지적할부분이 있지만..
여하튼 무의식중에도 지금 이렇게 여러분의 사고에 작용하는것이 많습니다.
저는 정말 이 영상이 퍼지는 것이 안좋아보입니다.

대선 캠페인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식 중에 "대통령은 이 사람"이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겁니다.

저 실수 자체가 "여러분의 사고에 작용"한다는 구체적 메커니즘이 뭔가요?

그냥 많이 보여지면 좋다라는 건.... 이런 형편 없는 실수는 네거티브라도 필요한 초짜 연예인이나 필요한 거지, 네임드 정치인이나 연예인에게는 이미지의 타격입니다. -_-;

일반 대중에게는 그리고 부동층에는 기존해왔었던 바보같은 실수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대통령을 사퇴하겠습니다'가 확실하게 무의식중에 임팩트있게 들어오게 됩니다.

인터넷으로는 게시판을 통하여 퍼지고 있고
그리고 방송사에서 저것을 여과없이 내보내고 있죠.. ㅎㅎㅎ

대통령을 사퇴하겠습니다가 확실하게 무의식 중에 들어오면 문재인 지지하던 사람이 박근혜 뽑게 되나요?

부동층에서 "아 저 사람 대통령 감이네요" 하나요?

단순히 "대통령" 이라는 말에 암시가 걸린다 치는 건 뭔가요? 안 그래도 언론 여기 저기에 그 정도의 암시는 이미 도배가 돼 있다니까요?

님 논리가 너무 빈약해요. "더 확실하게 무의식 중"으로 들어오게 되는 근거가 없잖아요. 그냥 님의 짐작일 뿐

대통령후보와 대통령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인식못하시는데 굳이 더 말씀드리는게 무의미해 보이네요

사퇴의 표현을 같이 넣은점은 안철수의 지지층 그리고 부동층을 흔들 수 있는 단어가 사퇴죠.

안철수의 사퇴란 것이 기존 야권지지성향에게는 약속을 지킨 신뢰의 단어가 되었고
부동층에도 사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으니까요.

아니 -_-;;; 그게 왜 다른 지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면서 뭘 말씀드리는게 무의미한가요.

이 둘이 왜 다른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좀 설명해보시라고요.

'사퇴'란 말이 왜 긍정적인지도 모르시잖아요. 그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고요.

박근혜 대선 캠페인을 보면 여성 대통령이라는 수사가 엄청나게 반복됩니다. -_-;;;

거기에도 후보란 말은 없어요. 기본적으로 다른 요인에 대한 통찰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동어반복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캠페인과 직접방송에서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발표는 다릅니다.

-_-;; 그건 또 왜 다른가요. 박근혜는 다른 자리에서 캠페인 하며 그런 수사 계속 얘기하는 데요.

대중매체 미디어에 대해서
일반적인 대중은 자신도 모르게 믿을 수 있는 정보라고 인식하거나 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무의식작용으로 인한것인데
일반대중들은 TV 그리고 이러한 공식발표에 대한 의식적 저항이 작기 때문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일반대중은 굉장히 우매하네요???

님은 일반대중에 포함되지 않는건가요?

일반인이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아.. 박근혜 대통령 그만두나보다 하겠죠 뭐;;

유권자들이 아메바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