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정치가 무소속으론 대통령 힘듭니다.

정국 운영도. 당선도 모두 그렇습니다. 신당 창당도 3개월 남은 상황에서 지금 모아봐야 어중이 떠중이 모여서 안철수 지지율을 갉아먹겠죠.

정치개혁과 단일화가 배치되는 개념이 아니죠.
그리고 현재는 대선국면이라 선거전에 들어가서 정치개혁을 논하는 것도 이상주의적인 시각이구요.

뭐 단일화라는 대선전술에 대해 늘 부정적이었던 저같은 사람도 당장 "박근혜가 되면?"이란 공포심이 들정도로 이번 대선은 어쩔 수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더 중요한 건 야권이 단일화에 목메는게 아니라 좀 더 가능성 있고 참신한 정책 대안을 발굴해 내는 것이겠죠.

대안을 발굴해 내는 것 이상으로 실천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제 이야기는 그 실천에 대한 부분이었죠.

그러면 정치개혁을 위한 실천은 뭐가 있을까요? 정치개혁이 뭔지도 전 감이 안오거든요;;

그래서 안철수후보가 제안한
삼자회동과 공개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국민과의 약속 또는 선언문 형식의
효력을 갖는 도장을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싶구요.

단일화로 비정당인이 부채의식 없이 정치권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어서

괜찮다고 봅니다.

이제 시작일 뿐인데 분위기 너무 과열됐긔.
뜻이 같으니까 단일화 문제야 시간 문제겠지예
오히려 지금 이걸로 여기저기서 이간질하는 게 너무 많아 보여서 답답하기만 할 뿐이긔.

아마... 야권 여권.. 할 것없이.. 둘 다 이간질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오히려 비교하고 평가해야 하는걸요.

그렇게 해서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하는 선택이 박근혜는 대세다 하는 이슈를 덮어버려야 합니다.

문재인의 차이는 어떻고. 안철수의 차이는 어떻고 이건 지나치게 비난이 섞이지 않는 선에서 계속되어야 해요.

닥치고 서로 아무말 없이 가다가 그냥 뽑자 이래선 중도층을 범야권이 못가져갑니다.

지나친 과열을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그 지지에 자기 밥그릇을 건 사람도 적고. 열혈 지지자도 적어서 충분히 시너지 효과 있는 경쟁이 가능할겁니다. 본인들이 자제하고 있으니.

과열이 두렵다고 경쟁과 비교는 이간질이다 하는건 오히려 시너지 없는 단일화를 만들어내요.

몇몇의 이간질 까지 감수하면서 검증하고 비교하고 정치를 시민들이 얘기하는 주제로 놓아야 하는게 좋은 현상입니다.

만약 대권을 비정당인으로 되서 잡았다고 한다한들 그 역풍은 어쩔런지요;; 정치인 노무현도 자기주도적 정계 개편을 하려하다가 실패했고 결국 정당연계가 부족해서 계속 고생하고 레임덕이 조기에 왔는데 아예 비정당인이 국회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지;; 이상하고 현실은 좀 다르죠

안철수가 출마발표할때도 이야기했었는데 중요도가 국민이 첫번째 두번째가 국회 세번째가 대통령이다.

이미 노무현대통령의 전례가 있는데 국회에서 지기 위해서 싸우진 않겠죠.(그전에 준비를 충분히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꼭 정당에 들어가야만 가능한가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정당의 재포지셔닝, 국회의 혁신, 국민의 참여
여러가지 방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글은 정당에 들어가거나 또는 안들어가는것이 낫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
정당에 집착하는 지지가 옳은것이냐 에 대한 물음이었어요

그리고.. 현실가능성에 있어서 현실에서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발전이나 개발은 어디서건 어느분야건 어렵기때문에
냉정하게접근하되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나 싶구요.

그래도 노예,식민지 시대보다는 현실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