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몇 회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 회사의 높으 신 분들이 언론에서 주는 CEO 대상이니 좋은 기업이니 라며 상을 받지여.. ㅎㅎ

꼰대들이 문제에요

꼰대 만의 문제라면 괜찮은대..

계속해서 꼰대가 승계되고 재 생산 된다는.. 결국 문화와 인식의 문제 같아여

IMF 시절 학점도 토익점수도 개판인 저를 공채로 감사하게 뽑아준 저의 첫 회사가 라면사건의 장본인이 다니는 'P그룹'의 계열사였는데 말이죠. 하는 일의 특성상 'P그룹' 계열사들을 꽤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P그룹' 계열사들의 특징이 윗직급들에는 모회사에서 오신 분들이 주르르 깔려 있고...

제가 그 그룹을 나올때까지만 하더라도 모회사에서는 구타문화가 있더라구요. 물론 윗직급들 사이에서만 구타가 오고가는 것을 목격했을 뿐이지만...

여튼... P그룹이 윤리경영 이거 심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조하는 분위기였기에...(아.. 내가 나온지도 꽤 오래 되었구나... 지금도 그러려나?)

이게 문제가 되서 몇년전에 용광로에 몸을 던지신 분도 계셨었죠. --;

여튼... 왕상무님 걍 짤려나갈 듯 싶긴 하네요.

낮에는 주어패고 저녁때는 술한잔 하면서 위로하고

이런게 당연시 되는 꼰대들이 한국을 이끌고 있.. -_-

요지는 돌고돌아 다시 권위주의네요...
점차 없어지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없어진다고는 하지만 그건 복종과 엄격한 도덕을 강요 받는 아래 계층이져..

윗쪽은 여전해염.. 일단 기본적으로 천민 자본주의에 쩌든 인간들이 너무 많음

젊은 오너의 임직원 구타... 요즘도 그럴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런 게 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겠군요

어릴때 부터 왕자로 대접받았으니 그 밑에 사람들은 다 자기 노예며 종복이졈.. -_-

이 와중에 정년60세 연장 여야 합의 소식이... 이것은 꼰대들에게도 희소식이겠네요.

정년 60세 자체는 나쁜게 아닌대.. 젊은 세대들의 희생을 강요하니.. ㅜㅜ

좀 심한 소리지만 젊은 세대의 미래를 자기들 관속까지 끌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