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냥이들 이렇게 좋은 분 만나서 진짜 복받았네요.
그나저나 태어나자마자 바로 하늘나라로 간 녀석들 안됐어요 ㅜㅜ 흙흙~

나무님도 냥이들도, 올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집안에 두고 사는 늠이 아닌지라
호환마마는 어쩔수 없네요
그게 자연의 섭리인지도....

여기도 여름엔 더워요
그래도 열대야는 없으니 ^^

아기 냥이 결국 1마리 남은거에요? ㅠㅠ
이 아기냥이만은 건강히 자라기를!

몬가 시골의 평화로운 풍경이 그려지며 좋아보이네요~ ^^

아~녀....
다 먼곳으로 --
경기도 집도 마당이 있지만 여기만큼 자유롭지 않아 키울 생각은 하지 못했을듯 합니다.

�聞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 흰머리 뽑는 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 집안에서 키우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능~~
뭔늠의 털이 그리 빠지는지
정원 의자에 잠시 앉아 커피 마시면 무릎에 뛰어 올라와 핥아 달라고 합니다.
그 짧은 순가 옷에 터~~얼이 --

마당에 털로 만들어진 축구공이 바람에 날라 다닌다능 ^^

이야 고양이를 이리 정성으로 키우시다니 대단 합니다

정성까지는 아니고
그저 숟가락 하나 준비해서 주는거죠 ^^
그나마 한적한 곳이라 주변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편안하기도 하고요 ^^

저도 언제부턴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됐죠. 키우진 않지만. 마당에서라도 인연을 맺었으니 부럽습니다. 전 아직이네요

작년 9~10월경 산책하다 길거리에서 조우한 냥이입니다.
두어번 만나고 나니 지역구 관리 차원에서 방문하더니
어느새 눌러 앉아 버티네요 --;

숫괭이들이 아가냥들을 물어죽이는 경우가 많다더니.. ㅜㅡ
울 애기들은 다 잘자라서 다행이네요
어미가 워낙 지극정성이기도 하고..

개인 생활하는 냥이과의 종특인가 봅니다.

자하랑님 아가냥이는 무럭무럭 자라는가 보네요
전 손타면 젖을 주지 않을까 싶어 만져 보지도 못했네요 ^^

나무님이랑 동거냥이 얘기 볼 때마다
점심 저녁때마다 동네 고양이란 고양이들은 다 밥먹으러 집합하던 옛날 안암동 외가 한옥집이 생각나요.
그 동네에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한옥이었는데
다리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 결국은 팔고 근처의 빌라로 옮겼죠.

이사가면서 이제 고양이들 밥은 누가 주려나, 외가식구들 모두 걱정했었는데
막내삼촌이 아주 쿨하게
"이사가는 주소 적어놓고 가. 찾아오라고."
했던 기억이.

측은지심일수도 있지만
정을 주나 아니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쿨하네요 찾아온 냥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능 ^^